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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의 '아빠와의 예배'라는 찬양이 생각나네요.
호주에 사시는 외삼촌께서 오랜만에 한국에 나오셔서 저희 집에 묵고 계세요. 예수님을 잘 믿으시는 외삼촌의 도움으로 오늘 아침 엄마가 교회를 나가셨어요. 엄마랑 외삼촌이랑 이모랑 같이 예배드리는데 기분이 참 좋았어요. 물론, 엄마가 마음이 동하거나 하신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아무 느낌 없으셨겠지만..^^; 같이 교회에 나갔다는 표면적인 모습 하나만으로 기분이 조금 좋더라구요.. ^_^
그런데 걱정이 되는 것은 제 마음 속에 엄마,아빠가 교회를 다니게 될 거라는, 예수님을 믿게 될거라는 조금의 확신도 없다는 거예요. 저도 모르게 '우리 엄마,아빠는 절대 안 믿으실걸..'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엄마,아빠를 위한 기도가 잘 안되네요. 그 사실이 참 무서운 것 같아요.. '-'
호주에 사시는 외삼촌께서 오랜만에 한국에 나오셔서 저희 집에 묵고 계세요. 예수님을 잘 믿으시는 외삼촌의 도움으로 오늘 아침 엄마가 교회를 나가셨어요. 엄마랑 외삼촌이랑 이모랑 같이 예배드리는데 기분이 참 좋았어요. 물론, 엄마가 마음이 동하거나 하신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아무 느낌 없으셨겠지만..^^; 같이 교회에 나갔다는 표면적인 모습 하나만으로 기분이 조금 좋더라구요.. ^_^
그런데 걱정이 되는 것은 제 마음 속에 엄마,아빠가 교회를 다니게 될 거라는, 예수님을 믿게 될거라는 조금의 확신도 없다는 거예요. 저도 모르게 '우리 엄마,아빠는 절대 안 믿으실걸..'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엄마,아빠를 위한 기도가 잘 안되네요. 그 사실이 참 무서운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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