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모임이라는 예배에서 본 환상입니다.
나누고 싶어서 올려요~


제 머리위로 거대한 비행기가 날고 있었습니다.

마치 이제 막 이륙하는 것 같았고,

저는 땅에서 그 비행기를 동경하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죠.

그 비행기는 제 머리 위로 거대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저의 머리를 지나 사라졌습니다.

잠시동안 참 슬펐던 것 같습니다.

작은 나... 하늘을 날지 못하는 나...

그런데...

마치 카메라의 앵글의 위치가 옮겨지듯 그 환상속에서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늘을 향하고 있는 모습...

비행기 비스무리하긴 한데... 곧장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곤 잠시후 저는 하늘로 곧장 올라갔습니다.

어떤 비행기보다도 빠르고 웅장하게!

로케트... 그게 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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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며 우리가 많이 다르다고 생각될지도 모릅니다.(당연한 것이겠지만)

왠지 작다고 느껴질지도 모르구요.

하지만 여러분 모두가 로케트 임을 확신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할지라도 하늘을 바라보는 것...

그리고 땅에 소망을 둔 비행기보다 훨씬 더 높이 올라 우주를 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