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1학번 유성환입니다.

다들 타지에 나가시네요.. 전도여행, 어학연수, ...

저도 타지에 나갑니다. ^^ 전 GRE 시험 보러 오늘 일본으로 떠나요. 조금 두렵고 떨리네요..

말로는 2월달부터 공부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학기 중에는 시험과 플젝에 치여살다시피 하면서 거의 못했고, 6월 말부터 겨우 시작했습니다. ;;

적어도 3달은 준비해야 하는 시험을 압축해서 1달만에 끝내려다보니, 시험 끝난 이후(뭐 이전도 비슷했지만)에는 걍 연구실에 야상침대 깔아놓고 계속 살았습니다. 이젠 어디가 집인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이래저래 걱정이 앞서네요. 제가 셤 보는 바로 그날 기준으로 문제 유형(셋)이 바뀐다는 소문도 있고, 지진에 방사능 유출.. ^^; 이러다 아무래도 8월에 한 번 더 보러갈지도 모르겠습니다.

GRE 무사히 끝나면 이제 2학기에 오픈할 찬양인도자 기타교실 강의 준비랑 찬양집 업데이트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기타교실 강의 교재 집필도 한 80% 정도 했는데, 거의 200p에 육박할 듯 하더군요. (이러다 책으로 낼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지진과 방사능 속에서 살아 돌아오면, 방중모임 때 한 번 찾아가도록 할께요. :-)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