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촌 신청 안 하신 분들 꼭 하시고 오셔서 사진들 보고 가세요 ㅎㅎ
www.cyworld.com/jisunjoyful
기도편지 올릴게요!
MC와 전도여행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보안을 위해 현지 나라나 도시 이름을 공공 장소에서 이야기 하는 것과 이 기도편지를 읽는 것을 조심해주세요.
엄청 사랑합니다,,
LIFE HERE
이 곳의 생활을 조금 나누자면요,
첫 두 주 동안은 정말 바쁜 시간을 보냈어요. 도착하고 나서 바로 다음 날부터 스쿨을 준비하느라고 대(!)공사, 대청소, 대예배, 대기도, 대스탭 트레이닝을 시작한 것이죠. ;) 14일 동안을 아침 먹고 나서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거의 쉬지 못하고 스쿨을 준비했습니다. 하루는 한참 강당 바닥을 닦다가 잠시 허리를 피고 일어섰는데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도 했어요. 다행히 옆에 있던 현지인 스탭이 잡아줘서 다치지는 않았어요. 피부로 느껴지는 영적 전쟁을 조금이나마 경험할 수 있었던 기회였어요. 매일 충분한 기도와 예배 시간이 있었기에 잘 견뎌낼 수 있었어요.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요. :) 할렐루야!
그렇게 2주를 보내고 6월 15일, 드디어 스쿨이 시작되었습니다! 기도하고 기다렸던 현지 학생들은 결국 오지 못했지만 이 땅에 비젼이 있는 미국인 학생 한 명으로 스쿨을 시작했어요. 첫 주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성경읽기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둘째 주는 하나님의 음성 듣는 삶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강의가 있었어요. 이번 주인 셋째 주는 중보기도와 영적 전쟁 강의 중입니다. 매일 알찬 주의 은혜 가운데 꽉찬 주의 임재 가운데 살아가고 있어요. 저희 스쿨 약속의 말씀이 출애굽기 24장 15-17절 말씀인데요 모세가 구름 속에서 주의 영광과 임재를 경험한 것과 같이 저희도 매일 그렇게 주님을 만나고 있어요. 계속해서 스쿨 가운데 주의 임재가, 뜻이,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해주세요.
제가 한 달 남짓 매일 해오고 있는 일들 중 하나가 스쿨 빌딩 뒤뜰에 물을 주는 것이에요. 뒤뜰에는 잔디, 야생화, 무화과 나무, 아몬드 나무, 올리브 나무, 그리고 포도 나무가 자라고 있어요. 한 시간씩 저녁 식사 전에 물을 주는데 이 시간에 주님이 제게 많이 말씀하십니다. 제 영혼 가운데 물을 주시는 주님을 만나고, 모든 약속을 성취 하시겠다고 말씀하시며 매일 같이 호스에서 나오는 물 사이로 무지개를 만드시고, 시냇가에 심기어진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고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것처럼 저도 그런 주의 제자임을 상기시켜 주십니다. 참 감사해요. 제가 이 진리 가운데 더 견고해지고 그런 제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새벽기도/ 이 곳의 부흥: Church
이 곳에 도착한 다음 날인 6월 1일부터 매일
-이 곳 ㄹ말ㄹ에 개신교회가 두 개 있고 그 중에 하나가 저희 교회입니다. 주님이 저희 교회 가운데 은혜를 주셨어요. ㅅㄳ 님들이 섬기신 지난 3년 동안 큰 변화가 있었고 몇몇의 청년들이 성령세례도 받았다고 합니다. 주님이 진정 이 교회를 사용하실 것입니다. 이 땅의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오직 기도만이 이 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들이 기도함으로 주님 앞에 뜨겁게 나아가도록, 강력한 성령 하나님의 충만하심과 역사하심을 위해 꼭 기도해주세요. 회개의 영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도록, 그리고 소망 있음을 선포하고 기도해주세요.
About 智善,
그렇게 마음으로 사랑하고 그리워 하던 이 땅에 이렇게 빨리 오게 될 줄은 저도 몰랐어요. 주님의 놀라운 인도하심 가운데 잘 도착해서 허락하신 사역들과 은혜들을 누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마음의 동기를 점검하고 주님 앞에 더 순결하고 흠 없는 신부로, 제자로 준비되는 자리에 불림 받았다는 것이 너무너무 감사하고 감격스럽답니다. 많은 것들 가운데 주님이 가장 우선순위를 두고 제게 가르치시는 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주님 앞에서 머무는 것, 주님 앞에 부르짖는 것, 이 땅을, 이 땅의 사람들을 대신해서 주께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 입술을 열어 주의 주되심을 선포하고 진리가 이 땅의 영적 상태를 바꾸고 어두움 가운데 빛을 가져오는 주의 도구가 되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입술을 열어 주님을 부르는 것 자체가, 주의 임재를 느끼는 것 자체가, 저의 저 됨을 잊고 주님이 친히 모집하신 군사의 모습으로 서 있는 것 자체가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예수님의 중보하심 덕분에 매일 싸우고 있습니다. 계속 힘써 함께 기도해주세요. 저도, 여러분도 주님이 원하시는 이 땅을 향한 (대신 회개할 수 있는) 중보기도자로 잘 순종하여 서 있을 수 있도록요.
-함께 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제목과 상황을 나눠주세요. 이 곳, 약속의 땅에서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해요, 알라뷰& 미쓰유;) Sending Love from Pale, 지선올림
댓글 4
-
이정근
2009.07.03 15:24
누나! 잘 지내고 계시죠? 어제까지 MC다녀왔는데 MC때 팔레스타인 UDTS를 위해 중보하고 헌금하시는 시간이 있어서 생각 많이 하고 있었어요. 기도 열심히 할게요. 다음주에는 전도여행가요~ 부산, 광양, 창원 이렇게 세 팀이 가는데 잘 다녀오도록 기도해주세요~ 건강 조심하시고 화이팅 :D -
동현
2009.07.03 19:52
축복합니다 ~~! 모든 길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고, 그 나라가 임하길 ! ^^ -
이성빈
2009.07.04 02:09
잘지내지? 건강하고? : ) 할렐루야!! 힘내!! -
주으뇨
2009.07.11 06:59
지선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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