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전이 어느 새 코 앞으로 다가왔네요~

이제 응원 오티도 하고 합동응원전도 할텐데 시간 되시는 분들은 가셔서 응원도 배우고 교제도 하셨음 좋겠어요~ 오늘 고대 잔디에서 응원할 때 응원을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지 너무 썰렁했더라는;;

연고전 첫째 날 아침 10시에 잠실 한강시민공원에서 고대 YWAM 과 축구 경기를 가집니다. 고대 형제님이 PSV아인트연세와 레알고대의 대결이라고 이름 붙여주셨는데 형제님들 분발하여 이번엔 꼭 이깁시다^^;;

지난번 서강대와 축구할 때 많은 분들이 경기 전에 일찍 나오셔서 몸도 풀고 호흡도 맞춰본 것이 중요 승리 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번에도 경기 시작전에 일찍 모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아침 9시까지 잠실역 5번 출구에서 모이는걸로 할게요. 형제님들 이번에도 고대에게 지는 것을 원하시진 않겠죠? 꼭 9시까지 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밑에 고대의 박종혁 형제님께서 의견을 내 주셨는데요.
형제들은 축구를 하고 자매들은 피구나 발야구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일단 축구장만 빌리긴 했지만 그 옆에 잔디도 있고 형제들의 축구 경기를 조금 일찍 끝낸 뒤 자매들의 경기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관심 있으신 자매님들은 반.드.시. 답글 달아주세요~
인원 파악을 해야 고대측에 하자고 할 수 있으니깐요^^

정말 시간 안 되서 나중에 오시는 분들은 밑에 있는 곳으로 들어가시면 오시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http://hangang.seoul.go.kr/park/traffic_jamsil.html?menu=12&lefm=212#

축구 경기가 12시쯤 끝나면 바로 잠실 야구경기장으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야구 경기는 3시에 시작하지만 그것보다 더 재미있는(-_-;;) 방송제가 1시 반에 시작하니 축구 끝나고 바로 가서 자리도 맡고 방송제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작년의 경우에 첫째날은 아이스하키나 농구 보러가는 사람들은 각자 경기를 보러갔구요 큰 뒷풀이는 없었고 남은 사람들 몇 명이서 신림동에 순대볶음 먹으로 갔었는데 이번에도 그 쪽으로 가도 괜찮을것 같네요^^ 의견 받을게요~

둘째날은 동아리 축구 경기와 럭비 경기, 축구 경기가 있는데 동아리 축구 경기는 11시에 시작하지만 사실상 시작 시간은 중요하지 않고 최대한 일찍 가서 자리를 맡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년에는 04학번들이 새벽 6시쯤에 가서 자리를 맡았는데 그래도 글케 좋은 자리를 못 맡아서 결국 JOY에서 맡은 자리에 가서 봤었죠ㅠ
근데 작년같은 경우는 밤을 새지 않아서 자리를 못 맡았다기보다는 숫자도 적고 눈치 작전에 좀 실패한 감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 이번에 연고전 경험 있으신 분들이나 팔팔한 신입생 분들 많이 도와주셨음 좋겠어요^^
정확히 결정되진 않았지만 일단 새벽 6시까지 축구 경기장 앞에서 모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밤을 새고싶으신 분 계신가요?
인원만 많으면 그것도 고려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ㅋ

마지막날 모든 경기가 끝나고 나면 고대YWAM과 함께 신촌에 와서 기차놀이를 하게될 듯 싶습니다^^ 아직 고대 분들과 정확한 이야기를 해보진 않았지만(기차놀이는 사실 별로 얘기할 것도 없지만;;) 축구 경기가 끝나고 응원을 좀 즐기다가 바로 출발할 듯 싶네요.

여러분 연고전 마음의 준비 잘 하시고 오티 때 응원 많이 배워오세요~
이번 연고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