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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렇게 OB들 다수에게 메일을 보내 보는 것은 처음인것 같네요.
대부분 저를 아시겠죠.
사회복지 90 안석입니다.
미국에 공부하러 왔다가, 지금은 LA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 이야기를 할려고 멜을 보내는 게 아니라 제 소식은 이정도로만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일단 제가 가군이에게서 OB 연락처를 받아서 실수일지도 몰라 너무도 생소한 이름은 빼고 그래도 좀 익숙한 OB들에게만 멜을 보냅니다.
뉴올리언즈에 있는 민석이 소식을 들은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도 있을텐데...
YWAM 홈피인 http://www.ysywam.net 에가면 민석이가 남긴 글이 있구요. 그 글을 읽고 대충의 소식을 접하시길 바랍니다.
이멜의 목적은 민석이를 YWAM OB들이 실제적으로 돕기위해서 쓰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 학생대표이고, 교회 사역자 이기 때문에 쉽게 그 지역을 벗어나기가 힘든 모양입니다.
언제까지가 될지는 모르지만 지금 신세지고 있는 교인 집에서 계속 머물 듯싶구요.
학교는 10월부터 인터넷으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정상적으로 학교가 운영되는 것은 내년 가을학기부터 일것 같구요. 지금까지 살았던 아파트는 물에 잠겨 모든 것을 포기 해야하는 상황이며, 신분증과 입고 있는 옷과 약간만 가지고 나왔다고 합니다. 다행히 차는 무사한 가 봅니다.
지금은 가능한한 빠른 시간안에 타주나 아니면 한국으로 옮겨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는군요. 물론 어디로든 옮겨서 가족 모두(2살이 안됀 딸까지 해서 셋)가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게 중요하겠죠.
가장 중요한 부분인 재정적인 부분은...
현재 1개월 가량 생활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듯 하구요. 한국 신학교에서 약간의 재정적인 도움이 올 수 있고, 미국학교 동창회에서 학생회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하는데, 언제쯤 얼마정도의 도움이 올지 알 수는 없다는군요.
그래서, 지금 당장은 교인 집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느끼진 않을지라도, 타주에 가거나 한국으로 가게될 때는 재정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민석이는 일단 타주에 가서 있다가 내년에 뉴올리안즈로 가는 것을 선호하지만, 타주로 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가야될 상황이 될지 몰라 아직 결정을 못 내리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가게 되면, 지은이가 하던 공부를 포기하고 돌아가야 한다는군요. 지은이는 master 과정에 있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수업을 진행하거나, 학교에서 휴햑을 인정해 주거나(법적으로 유학생 master과정은 휴학할 수 없습니다) 하지 않으면 한국으로 갈 수 없다는 군요.
여기서 타주로 옮긴다는 것은 새로 정착을 하다가 다시 뉴올리안즈로 가서 또 정착을 하는 거라, 초기 정착비가 그대로 필요합니다. 아파트를 렌트하고, 가구를 사고, 인터넷을 연결하고 등등...사실 다 돈이죠.
승현이와 호정이가 있는 오스틴으로 간다면, 그 쪽에 있는 교회에서 도움을 어느정도 받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쪽 교회는 저도 다녔던 교회라, 그 쪽 모사님께 이미 민석이 이야기를 해놨구요. 민석이가 오면 바로 도울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잠깐 옆길로 새면, 텍사스에 있는 교민들은 특히 한인교회에서는 이번 카트리나로 인해 수해를 당한 교민들이 돕고 있고, 또 돕기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한가지 제안은 일단 가군이 통장에 ob들이 돈을 모아서, 타주로 옮긴다면 민석이 통장에 바로 보내던지, 제게 보내서 제가 전달 할 수 있을 것 같구요. 한국으로 들어간다면, 가군이가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민석이의 소식은 계속적으로 update해서 상황을 서로 알고 기도했으면 합니다.
덧붙여서 병주형의 딸 소희도 아프다고 하던데...같이 기도해 주시길 바라구요.
YWAM 홈피를 통해 ob 들이 소식을 더 자주 교환했으면 합니다.
이 이멜을 홈피에 올려 놓을 테니 여기에 대해 답글을 달아주던지, 아니면 제게 답멜을 보내 주시길 바랍니다.
민석아 혹 이멜을 보고 덧 붙일 것 있으면 멜을 보내주던지, 홈피에 글을 남겨주라(민석이는 지금 교인집에서 인터넷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OB들 다수에게 메일을 보내 보는 것은 처음인것 같네요.
대부분 저를 아시겠죠.
사회복지 90 안석입니다.
미국에 공부하러 왔다가, 지금은 LA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 이야기를 할려고 멜을 보내는 게 아니라 제 소식은 이정도로만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일단 제가 가군이에게서 OB 연락처를 받아서 실수일지도 몰라 너무도 생소한 이름은 빼고 그래도 좀 익숙한 OB들에게만 멜을 보냅니다.
뉴올리언즈에 있는 민석이 소식을 들은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도 있을텐데...
YWAM 홈피인 http://www.ysywam.net 에가면 민석이가 남긴 글이 있구요. 그 글을 읽고 대충의 소식을 접하시길 바랍니다.
이멜의 목적은 민석이를 YWAM OB들이 실제적으로 돕기위해서 쓰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 학생대표이고, 교회 사역자 이기 때문에 쉽게 그 지역을 벗어나기가 힘든 모양입니다.
언제까지가 될지는 모르지만 지금 신세지고 있는 교인 집에서 계속 머물 듯싶구요.
학교는 10월부터 인터넷으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정상적으로 학교가 운영되는 것은 내년 가을학기부터 일것 같구요. 지금까지 살았던 아파트는 물에 잠겨 모든 것을 포기 해야하는 상황이며, 신분증과 입고 있는 옷과 약간만 가지고 나왔다고 합니다. 다행히 차는 무사한 가 봅니다.
지금은 가능한한 빠른 시간안에 타주나 아니면 한국으로 옮겨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는군요. 물론 어디로든 옮겨서 가족 모두(2살이 안됀 딸까지 해서 셋)가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게 중요하겠죠.
가장 중요한 부분인 재정적인 부분은...
현재 1개월 가량 생활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듯 하구요. 한국 신학교에서 약간의 재정적인 도움이 올 수 있고, 미국학교 동창회에서 학생회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하는데, 언제쯤 얼마정도의 도움이 올지 알 수는 없다는군요.
그래서, 지금 당장은 교인 집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느끼진 않을지라도, 타주에 가거나 한국으로 가게될 때는 재정적으로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민석이는 일단 타주에 가서 있다가 내년에 뉴올리안즈로 가는 것을 선호하지만, 타주로 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가야될 상황이 될지 몰라 아직 결정을 못 내리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가게 되면, 지은이가 하던 공부를 포기하고 돌아가야 한다는군요. 지은이는 master 과정에 있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수업을 진행하거나, 학교에서 휴햑을 인정해 주거나(법적으로 유학생 master과정은 휴학할 수 없습니다) 하지 않으면 한국으로 갈 수 없다는 군요.
여기서 타주로 옮긴다는 것은 새로 정착을 하다가 다시 뉴올리안즈로 가서 또 정착을 하는 거라, 초기 정착비가 그대로 필요합니다. 아파트를 렌트하고, 가구를 사고, 인터넷을 연결하고 등등...사실 다 돈이죠.
승현이와 호정이가 있는 오스틴으로 간다면, 그 쪽에 있는 교회에서 도움을 어느정도 받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쪽 교회는 저도 다녔던 교회라, 그 쪽 모사님께 이미 민석이 이야기를 해놨구요. 민석이가 오면 바로 도울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잠깐 옆길로 새면, 텍사스에 있는 교민들은 특히 한인교회에서는 이번 카트리나로 인해 수해를 당한 교민들이 돕고 있고, 또 돕기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한가지 제안은 일단 가군이 통장에 ob들이 돈을 모아서, 타주로 옮긴다면 민석이 통장에 바로 보내던지, 제게 보내서 제가 전달 할 수 있을 것 같구요. 한국으로 들어간다면, 가군이가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민석이의 소식은 계속적으로 update해서 상황을 서로 알고 기도했으면 합니다.
덧붙여서 병주형의 딸 소희도 아프다고 하던데...같이 기도해 주시길 바라구요.
YWAM 홈피를 통해 ob 들이 소식을 더 자주 교환했으면 합니다.
이 이멜을 홈피에 올려 놓을 테니 여기에 대해 답글을 달아주던지, 아니면 제게 답멜을 보내 주시길 바랍니다.
민석아 혹 이멜을 보고 덧 붙일 것 있으면 멜을 보내주던지, 홈피에 글을 남겨주라(민석이는 지금 교인집에서 인터넷을 할 수 있습니다.)
댓글 7
-
정수
2005.09.12 12:57
YB들도 조금이나마 돕고 싶어요~ -
천승현
2005.09.12 13:04
형 미국에 있는 OB 들은 형에게 보내면 되나요? 어떻게 할까요? 전화주세요. -
권호정
2005.09.12 17:01
민석오빠&지은언니!! 오스틴에 있는 저희 교회에서도 Katrina피해 복구를 적극적으로 도우려고 하고 있어요. 이쪽으로 오시기로 결정하시면 연락 꼭 주시고 (512-786-7266/ eatangy@empal.com)... 당장은 저희집에서(혼자지내고 집이 넓으니까...) 같이 지내셔도 전 너무 감사해요. 아버님과 가족모두의 건강, 그리고 상황이 빨리 정리되기를 위해서 계속 기도할께요.
가군!! 계좌번호 공지해 주세요.
석이오빠!! 향후의 계획에 대해서도 오빠가 아까 전화로 알려주신 계획들을 제안해 보심이 어떨까요?? -
임현명
2005.09.12 20:04
현재 재학생 리더들 안에서도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요~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마음을 담아 돕고 싶습니다. -
신혜정
2005.09.13 17:45
지난주 민석오빠랑 지은이랑 통화했었는데..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잘 버티고 있어서 감사했어요.
민석오빠 계좌번호는 하나은행 50204495600107 (예금주:장민석)입니다. -
신혜정
2005.09.13 17:48
함께 모아서 보내도 좋고.. 우선 그럴때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서
전 우선 보냈습니다. 조금이지만..
함께 안이 모아지면 또 그때 해도 좋구요~~~ -
김소영
2005.09.26 21:46
혜정이가 여기다가 계좌번호를 공지해 놨군요.
한참 찾아 헤멨네요.
이렇게 OB들이 서로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되어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쁩이 생깁니다.
다들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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