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가 되면 전도여행에도 관심을 기울일 줄 알았는데
요즘 좀 정신없다보니 어! 하는 순간 전도여행기간이 되었군요
좀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저는 지난주부터 신입사원 교육에 참가하고 있고요
이번주가 지나면 29년간의 서울생활을 마감하고
여러분이 전도여행으로 가있는 순천의 옆동네, 여수로 갑니다.
앞으로 한동안(한 몇년쯤..)은 남해안이 제 터전이 되겠네요^^
나중에 여수 놀러오시면 연락하시고요 ㅋ

사실 새로운 삶의 형태, 그리고 새로운 지역으로 가는 것은
실제로 가기 전까진 참 긴장되는 일이더라구요
그래도 가면 여수와 인근지역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저를 기억하시는 분들도 제가 공동체에서 배워온 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