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오늘교회에서 정말로 기분좋은 일이 있었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예배가 끝나고 성경공부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정말 중요한 전도사님께서 보이질 않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죄송합니다. 오늘 당회가 있어서 좀 늦을것 같네요."
그래서 원래 2시30분에 시작 예정이었던 모임이 조금씩 늦어지기 시작했죠.
그리고, 3시가 넘자 전도사님이 오였습니다.
"여러분... 정말 미안합니다. 당회는 끝났는데 또 회의가 있다네요. 오늘 성경공부는 못할거 같습니다."
이런... 참으로 당혹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었죠.
"여러분 대신에 제가 책만 드릴께요. 이번주에 가져가서 읽어오세요."
뭐... 시작할 때부터 책 많이 읽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셔서 그러려니 했는데 잠시 후에 뭔가 묵직한 것을 책상에서 꺼내셨습니다.
"투두둑..."
줄 끊어지는 소리와 함께 상당히 많은 양의 책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런... 많기도 하네...'
처음에는 참 많이도 사셨구나... 생각했습니다.
근데 전도사님이 책을 두권씩 집으시더니 한사람씩 나눠주시기 시작했습니다.
존 스토트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김세환 교수님의 '구원이란 무엇인가'
사실...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고 흠짓 놀랐습니다.
"여러분 이건 제가 여러분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그냥 가지세요."
허걱... 이건 또 무슨 소리...
우리 모임이 6명인데 전도사님께서 사비로 책을 선물하신 거였습니다.
우리 교제도 전도사님이 무상 제공해 주셨는데 책까지 공짜로 주시다니...
정말로 우리들은 다 감동~~감동~~ 했답니다.
첫시간에 전도사님이 하셨던 이야기
"여러분 이번에 정말로 한번 은혜가 뭔지 경험해 보세요."
그리고 계속해서 여러가지를 공급해 주고 계시답니다.
아무튼... 그래서 참 좋은책이 두권이나 생겼답니다.
그래서... 오늘 생각난건데 우리 책 나눠서 읽으면 참 좋을거 같아요.
저도 많지는 않지만 좋은 책들이 몇권 있거든요.
혹시 필요하신 분들 계시면 연락해 주세요. 빌려드릴께요.^^
오늘도 어김없이 예배가 끝나고 성경공부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정말 중요한 전도사님께서 보이질 않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죄송합니다. 오늘 당회가 있어서 좀 늦을것 같네요."
그래서 원래 2시30분에 시작 예정이었던 모임이 조금씩 늦어지기 시작했죠.
그리고, 3시가 넘자 전도사님이 오였습니다.
"여러분... 정말 미안합니다. 당회는 끝났는데 또 회의가 있다네요. 오늘 성경공부는 못할거 같습니다."
이런... 참으로 당혹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었죠.
"여러분 대신에 제가 책만 드릴께요. 이번주에 가져가서 읽어오세요."
뭐... 시작할 때부터 책 많이 읽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셔서 그러려니 했는데 잠시 후에 뭔가 묵직한 것을 책상에서 꺼내셨습니다.
"투두둑..."
줄 끊어지는 소리와 함께 상당히 많은 양의 책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런... 많기도 하네...'
처음에는 참 많이도 사셨구나... 생각했습니다.
근데 전도사님이 책을 두권씩 집으시더니 한사람씩 나눠주시기 시작했습니다.
존 스토트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김세환 교수님의 '구원이란 무엇인가'
사실...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고 흠짓 놀랐습니다.
"여러분 이건 제가 여러분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그냥 가지세요."
허걱... 이건 또 무슨 소리...
우리 모임이 6명인데 전도사님께서 사비로 책을 선물하신 거였습니다.
우리 교제도 전도사님이 무상 제공해 주셨는데 책까지 공짜로 주시다니...
정말로 우리들은 다 감동~~감동~~ 했답니다.
첫시간에 전도사님이 하셨던 이야기
"여러분 이번에 정말로 한번 은혜가 뭔지 경험해 보세요."
그리고 계속해서 여러가지를 공급해 주고 계시답니다.
아무튼... 그래서 참 좋은책이 두권이나 생겼답니다.
그래서... 오늘 생각난건데 우리 책 나눠서 읽으면 참 좋을거 같아요.
저도 많지는 않지만 좋은 책들이 몇권 있거든요.
혹시 필요하신 분들 계시면 연락해 주세요. 빌려드릴께요.^^
댓글 6
-
경훈
2002.09.29 12:30
김세윤 교수겠지...^^; 근데 두권 모두 정말 좋은 책들이네..좋겠당...^^ -
정수
2002.09.29 12:43
ㅋㅋ 난 어제 교회 서가에서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이랑 '안녕하세요 성령님'이랑 '상한감정의 치유' 집어들고 왔는데... 언제 읽지... ^.T);; -
선형이
2002.09.29 13:21
'그리스도의 십자가' 명작이지.. -
김회모
2002.09.30 02:39
정말 선형이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읽었을까.... -
김회모
2002.09.30 02:39
DTS에서 강제로? -
쌤..
2002.09.30 22:55
상한감정의 치유.... 제목만으로도 날 울리기에 충분했던 책이었당....T.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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