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고등학교때 읽었던 구운몽. 인생무상을 이야기한 소설이었죠.
중간고사 이후부터 며칠간 이러저러한 일들이 일어나면서
그리고 그것이 전도서를 묵상하는 것과 겹치면서
사람들에게 자꾸 오버해서 이야기 하게 되고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했던 '인생 헛되다'라는 말도
점점 제게 진지하게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진짜로.. 내가 사는 이유가 뭘까? 다 헛되고 필요 없는 것이라면..
내가 거두고 있고, 거둘 수 있는 열매는 이것밖에 되질 않지만
내가 있는 이 위치에 계속 살아 있어야 하는 이유..
그리고 세상에 헛되지 않은 것은 뭘까?
전도서가 말하는 세상의 모든것이 헛되다면..
적어도 헛된것으로 내 인생을 채우고 싶지는 않다.
캠퍼스 워십을 갔습니다.
주님만이 내 모든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랬습니다.
내 안에 헛되지 않은것 딱 하나 있었습니다.
주님을 사랑한다는 그 단 하나의 의지,
주님만 높이겠다는 단 하나의 선한의지,
그 외에는 모두 악하지만, 주님은 아브라함에게 의롭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드를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목박혔나니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내 안에 헛되지 아니하고 가장 귀한것을 100% 채우겠노라.
그것은 선하신 그분께 내 몸과 모든 의지를 내어 맡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승리' 였습니다.
"승리가 무엇인줄 아는가?
...결과가 어떠해도
주님만 빛나시고...
...치열한 자기와의 싸움을
허옇게 잠재우고
오직 주님만 따라 가는 것
오직 주께서만 말씀 하게 하는 것
주님만 내 안에 사시게 하는 것
바로 승리라네." (김명식 '승리'中)
결과가 어떠해도 주님만 빛나시는게 왜 승리인지..
이제 조금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렇게 살 작정입니다.
바울처럼 승리하며..
=====================================================================
미니홈피가 좀 바꼈습니다^^ 미니룸도 바뀌고..
앞에 썼던 찬양, 강명식씨 2집 버전의 '승리' BGM으로 나옵니다.
들으시면서.. 글을 읽는것도 괜찮겠네요^^;;
맨위에 제 미니홈피 주소 써있죠?
요즘 헛되게 사신분들..
오셔서 찬양 들으시고 힘내세요^^
승리합시다!!
중간고사 이후부터 며칠간 이러저러한 일들이 일어나면서
그리고 그것이 전도서를 묵상하는 것과 겹치면서
사람들에게 자꾸 오버해서 이야기 하게 되고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했던 '인생 헛되다'라는 말도
점점 제게 진지하게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진짜로.. 내가 사는 이유가 뭘까? 다 헛되고 필요 없는 것이라면..
내가 거두고 있고, 거둘 수 있는 열매는 이것밖에 되질 않지만
내가 있는 이 위치에 계속 살아 있어야 하는 이유..
그리고 세상에 헛되지 않은 것은 뭘까?
전도서가 말하는 세상의 모든것이 헛되다면..
적어도 헛된것으로 내 인생을 채우고 싶지는 않다.
캠퍼스 워십을 갔습니다.
주님만이 내 모든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랬습니다.
내 안에 헛되지 않은것 딱 하나 있었습니다.
주님을 사랑한다는 그 단 하나의 의지,
주님만 높이겠다는 단 하나의 선한의지,
그 외에는 모두 악하지만, 주님은 아브라함에게 의롭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드를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목박혔나니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내 안에 헛되지 아니하고 가장 귀한것을 100% 채우겠노라.
그것은 선하신 그분께 내 몸과 모든 의지를 내어 맡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승리' 였습니다.
"승리가 무엇인줄 아는가?
...결과가 어떠해도
주님만 빛나시고...
...치열한 자기와의 싸움을
허옇게 잠재우고
오직 주님만 따라 가는 것
오직 주께서만 말씀 하게 하는 것
주님만 내 안에 사시게 하는 것
바로 승리라네." (김명식 '승리'中)
결과가 어떠해도 주님만 빛나시는게 왜 승리인지..
이제 조금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렇게 살 작정입니다.
바울처럼 승리하며..
=====================================================================
미니홈피가 좀 바꼈습니다^^ 미니룸도 바뀌고..
앞에 썼던 찬양, 강명식씨 2집 버전의 '승리' BGM으로 나옵니다.
들으시면서.. 글을 읽는것도 괜찮겠네요^^;;
맨위에 제 미니홈피 주소 써있죠?
요즘 헛되게 사신분들..
오셔서 찬양 들으시고 힘내세요^^
승리합시다!!
댓글 5
-
태욱
2004.05.09 00:22
다행이다^^ 드디어 허무모드에서 탈출....!!! -
한나
2004.05.09 00:40
와..선배는 정말 진지한 허무모드였군요..훔..여튼.이제 잘 되었어요~ ^^ -
한나,
2004.05.09 00:41
선배앞의 하나님의 선한 계획들이 기대됩니다~ ^^ -
한나
2004.05.09 00:43
주님이 아니면..제가 어찌 그 방황에서 탈출.했으리요.....으허허허;;;;;; -
정수
2004.05.09 01:13
석우야 존경스럽다. 너는 '목'이 박히는구나..^.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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