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주님은 생명의 복음으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 하셨거늘..
오늘 저의 거짓말로 낚이신 분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려고 들어왔..어요;
은둔생활..-_-이나 제대로 할 것이지;
오랜만에 오니까.. 앗. 이거 더 미안해 지네요;
ㅠ_ㅠ 일단, 밀린 사죄의 말씀 드리면.
졸업식때 못가서 미안하다 얘들아. 나 시험치고 바로 다음 날이었는데; 거의 기절해서 못갔어.ㅠ_ㅠ
졸업한 아해들 모두모두 축하하고~
승연아~ 대학원 붙은거 너무 축하해// BCC도 가는구나 +_+ 우얼...!!
게다가. 밑에 04이은재..분께서 교통사고나셨다는 글을 보니 더더욱 송구스러워지네요, 몸은 좀 어떠신지..
(첨에 은재언니인줄 알고 완전 깜놀;)
본론으로 들어가면.
제가 어릴땐 뻥을 좀 잘 치긴 했는데. 커서는 잘 못하겠더라구요.
손발이 오그라들고-_- 아이디어도 고갈되고(?)..
그래서 만우절 이런거 잘 안챙겼는데..
시골에 짱박혀있다보니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_-);
친구와 밥을 먹고 수다를 떨다가 성현이를 놀려주기로 하였습니다.
(88성현)이랑 오전에 문자 주고 받았었거든요.
그래서 친구를 시켜 " 유미 교통사고났다 ..그래서 최근 번호로 연락드렸다.. "했더니.
역시나 깜짝놀라더군요.(-_-)
하지만 5초만에 '오늘 만우절인것을 깜박했어요ㅎㅎ'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제가 쓸데없는 것에 없는 근성을 끌어올리는 못된 습성-_-이 있어요.
그래서.. 갑자기 승부욕에 불타며, 꼭 속이고야 말겠다 다짐..했죠.
경란이에게 확인전화가 오고.. 주변에 다른 사람들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시나리오를 짜고, 의심을 없애기 위해 친동생을 포섭하고..-_-
나중에는 성현이를 끌어들여서 완전범죄를 계획하였습니다-_-;;
그래서 다들..속는데 성공!!(야호)
...- _-그러나 속이고는 못산다고. 일이 커지니까 좀 난감하기도 하고;
미안하고 그랬는데.. 사랑하는 동생들이 수술도 안 끝나 의식이 없는 저를 보러 병원에 온다고 해서..ㅠ_ㅠ 실토하였습니다.
(제발 집에 가길 바랬건만..)
경란이는 봄캠프도 못갔다더군요..;;
- _-승연학사는 봄캠프 발렌티어도 하는판에;;
거짓부렁으로 선량한 와웨머들을 속이고, 심지어 봄캠프도 못가게 한 제가 한심.(-_-)
혹시나 바람결에 저의 사고소식을 접했던 분들께 사죄의 말씀 올리고,
거짓말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어있다는-_-진리를 다시한번 깨달은 철없는 졸업생이었습니다.
장난질이나하고..( -_-)하하하하. 제가 좀..;;;;이래요.
봄캠프때 은혜많이 받으셨죠?
:D
진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보아요;
오늘 저의 거짓말로 낚이신 분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려고 들어왔..어요;
은둔생활..-_-이나 제대로 할 것이지;
오랜만에 오니까.. 앗. 이거 더 미안해 지네요;
ㅠ_ㅠ 일단, 밀린 사죄의 말씀 드리면.
졸업식때 못가서 미안하다 얘들아. 나 시험치고 바로 다음 날이었는데; 거의 기절해서 못갔어.ㅠ_ㅠ
졸업한 아해들 모두모두 축하하고~
승연아~ 대학원 붙은거 너무 축하해// BCC도 가는구나 +_+ 우얼...!!
게다가. 밑에 04이은재..분께서 교통사고나셨다는 글을 보니 더더욱 송구스러워지네요, 몸은 좀 어떠신지..
(첨에 은재언니인줄 알고 완전 깜놀;)
본론으로 들어가면.
제가 어릴땐 뻥을 좀 잘 치긴 했는데. 커서는 잘 못하겠더라구요.
손발이 오그라들고-_- 아이디어도 고갈되고(?)..
그래서 만우절 이런거 잘 안챙겼는데..
시골에 짱박혀있다보니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_-);
친구와 밥을 먹고 수다를 떨다가 성현이를 놀려주기로 하였습니다.
(88성현)이랑 오전에 문자 주고 받았었거든요.
그래서 친구를 시켜 " 유미 교통사고났다 ..그래서 최근 번호로 연락드렸다.. "했더니.
역시나 깜짝놀라더군요.(-_-)
하지만 5초만에 '오늘 만우절인것을 깜박했어요ㅎㅎ'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제가 쓸데없는 것에 없는 근성을 끌어올리는 못된 습성-_-이 있어요.
그래서.. 갑자기 승부욕에 불타며, 꼭 속이고야 말겠다 다짐..했죠.
경란이에게 확인전화가 오고.. 주변에 다른 사람들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시나리오를 짜고, 의심을 없애기 위해 친동생을 포섭하고..-_-
나중에는 성현이를 끌어들여서 완전범죄를 계획하였습니다-_-;;
그래서 다들..속는데 성공!!(야호)
...- _-그러나 속이고는 못산다고. 일이 커지니까 좀 난감하기도 하고;
미안하고 그랬는데.. 사랑하는 동생들이 수술도 안 끝나 의식이 없는 저를 보러 병원에 온다고 해서..ㅠ_ㅠ 실토하였습니다.
(제발 집에 가길 바랬건만..)
경란이는 봄캠프도 못갔다더군요..;;
- _-승연학사는 봄캠프 발렌티어도 하는판에;;
거짓부렁으로 선량한 와웨머들을 속이고, 심지어 봄캠프도 못가게 한 제가 한심.(-_-)
혹시나 바람결에 저의 사고소식을 접했던 분들께 사죄의 말씀 올리고,
거짓말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어있다는-_-진리를 다시한번 깨달은 철없는 졸업생이었습니다.
장난질이나하고..( -_-)하하하하. 제가 좀..;;;;이래요.
봄캠프때 은혜많이 받으셨죠?
:D
진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보아요;
댓글 14
-
광규~
2009.04.01 02:32
ㅋㅋㅋㅋㅋ 잘살고있어요? 누나?? ㅋㅋ -
grace
2009.04.01 02:53
아.. 곽윰//ㅋㅋ 난 오늘 중도에 불났다는 말에 깜놀했는데, 그건 암것두 아니었구만?? ㅋㅋㅋㅋㅋㅋ건 그렇고 우리 성현이 귀여운데? -
성현88
2009.04.01 12:33
저도 이 자리를 빌어서 제가 속인 몇몇분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처음에 속았었어요) -
이성빈
2009.04.01 12:41
누나 미안한데 세이드가 ㅋㅋ 자꾸 연락처 알려달라고 해서 걍 알려 줫어요 ㅎㅎ -
유미
2009.04.01 23:52
응.성빈아 연락받았고. 통화했어 ㅋㅋㅋ 완전 놀랬잖아 = _=허허허
그래서 너한테 문자보낸다고 했는데...생각만하고-_-안보냈다;;;;;;; -
이은재04
2009.04.02 02:44
ㅋㅋ 전 다 나았어요...ㅋ ^^ -
승연
2009.04.02 15:00
언니 미안하긴요 ㅋㅋ*ㅁ* 교통사고 뻥친거 들었어요ㅋㅋ경란이진짜 놀랐겠다.. 눈물도 좀 난 거 아냐?ㅋ언니 보고싶다앙ㅋ -
cj
2009.04.04 23:27
그래 ㅋ 오죽 심심했으면 : ) 모임에 한 번 오면 빡세게 기도해줄텐데,, -
박진희
2009.04.06 15:57
ㅋㅋ 유미
담주 졸업생 모임 올거지? 교회서 얼굴 볼수 있겠다,,그치,, -
지영
2009.04.19 11:55
윰은 여전하구먼.. 아직 학생같네 그려..ㅋㅋ -
경란.
2009.04.28 02:28
이거 댓글 말고. 아예 밑에 글을 달수는 없는 건가요?ㅠ
여튼 여러분, 제가 뭔가 해명하지 않고는 마음이 너무 무거울 것 같습니다.
윰언니가 자책감에 '경란이가 저 때문에 봄캠프를 못갔다'고 썼는데요.
이걸 그냥 언니의 자책과 겸손의 표현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실제로 봄캠프를 못가게 훼방놓은 양 받아들이는 분이 있을까봐..걱정이 되네요. -
경란
2009.04.28 02:30
제가 예배를 정말 가고 싶었으면 아무리 늦었더라도 갔겠지요.
제가 예배를 지키고자 하는 태도가 부족해서 봄캠프를 안간걸 가지고..
유미언니의 만우절낚시 때문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하면..
그건 제가 유미언니의 명예를 도둑질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
경란
2009.04.28 02:33
봄캠프를 안간 것은 결코 유미언니 때문이 아닙니다.
다 제가 열정이 부족하고, 못나서 안간거구요.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ㅠ
YWAM의 부르심이 예배와 중보기도라고 가르쳐야 하는 초고학번이 되어서 ㅠ
먼저 행하고 가르치지 못하는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
경란
2009.04.28 02:49
그 날 사건도, 언니는 가벼운 장난이었는데, 제 주위에 많은 와웨머들이 있던 바람에 일이 커진 것이었구요....
결코 언니의 마음 속 동기가 이것을 의도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주시기를 바랍니다.
다 제 탓이고요..
그리고 윰언니가 후배 예배를 방해할 사람도 절대 아니고,
저도 막 예배 엄청 가고 싶었는데 거짓말에 낚여서 못 간 선의의피해자..이런 거 절대 아닙니다.
제가 못되먹어서 안!간!거지.. 못간거 결코 아니에요..
여튼 독박쓴 윰언니도 너무 미안하고 ㅠ 예배에 대해 본을 보이지 못해... 후배들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앞으로 ㅠ 진짜잘할게요ㅠ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364 | 저 군대갑니다.. [6] | 사노아(태욱) | 2009.05.16 | 2345 |
4363 | 저 5/29-9/5까지 팔레스타인에 갑니다,, [3] | 지선 | 2009.05.16 | 2291 |
4362 | 재학생들,, Thank you,, [5] | 박진희 | 2009.05.12 | 2400 |
4361 | 첫 홈커밍데이~ 즐거웠어요. [7] | Seojin | 2009.05.12 | 2331 |
4360 | 조일연 간사님 [2] | 이성빈 | 2009.05.11 | 2283 |
4359 | 저 궁금한게 하나 있어서요..^^ [8] | *^^*` | 2009.05.07 | 2321 |
4358 | 다음주 토요일에 디티에스 면회가요~ [1] | 이건호 | 2009.05.05 | 2540 |
4357 | 연대 형제님들 축구한판! [1] | 이건호 | 2009.05.05 | 2199 |
4356 | 캠퍼스 워십투어를 준비하며... [2] | 신입리더현섭 | 2009.05.04 | 2554 |
4355 | 녹색평론과 복음과 상황 구독하실 분? [10] | 정수 | 2009.04.18 | 2452 |
4354 | 홈커밍데이때 얼굴 한 번 보겠네요 [5] | 정수 | 2009.04.18 | 2743 |
4353 | 대학원생인데요~ [2] | 쓸 | 2009.04.09 | 2334 |
4352 | 09 졸업축하& 졸업생 기도모임 있습니다. | 박진희 | 2009.04.06 | 2373 |
4351 | CampusWorship in GeoChang [5] | 신입리더현섭 | 2009.04.05 | 2417 |
4350 | 군대가요!! [5] | 광규~ | 2009.04.04 | 2284 |
4349 | 봄 캠프... | 승민-_- | 2009.04.03 | 2632 |
4348 | [공지] 내일 홍대랑 축구경기 있습니다. ** | 희재 | 2009.04.02 | 2306 |
» | 사람 낚는 어부.. [14] | 유미- _- | 2009.04.01 | 2678 |
4346 | 제가 교목실 홈페이지에 올린 글입니다 기도해주세요 [3] | 007 | 2009.03.28 | 2400 |
4345 | 09 서부지구 대학생 봄 캠프에 초대합니다.. ^^ | 조일연 | 2009.03.27 | 2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