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오늘 학교에서 리더들과 점심을 같이 먹었습니다.
공대 식당에서....이름이 뭐더라...
순두부 찌개를 먹었습니다.
지난 번에 예진이의 강력한 추천이 기억나서...
순두부는 제가 원래 아주 좋아하는 메뉴이지요.
이번 학기 리더들과 함께 "관계를 통한 리더쉽" 책을 읽고 같이 나누기로 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드디어 1장을 나누었습니다.
1시에 리더들과 만나서 점심을 먹고 2시까지 모임을 갖다가 2시에 신 형제를 만나서 7단계 양육을 했습니다.
리더들과 함께 하는 시간에도 양육하는 시간에도 지체들이 저를 잘 처다보며 집중해주더군요. (그때 뭔가 이상한 낌새가 느껴졌었지만...)
4시가 조금 못되어서 양육을 끝내고 화장실에 갔습니다.
그런데,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있는데.....
대형 사고를 목격하고야 말았습니다.
아마도 제 평생에 그렇게 큰 건 처음 본 것 같습니다.
불이 났더군요.
대형 화재였습니다.
2층 중앙에서 시뻘건 불꽃이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벌써 3시간 이전 부터 불꽃이 치솟고 있었던 같습니다.
전 너무 당혹스러웠습니다.
이 큰 사고를 저만 모르고 있었다니...
주의깊게 보지 않고 그냥 멀리서 스치듯 봐도 금새 알아볼 수 있는 대형화재였는데....
그런데도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것입니다. (다주거쓰....-_-;;)
사고가 난 줄도 모르고,
온갖 은혜롭고 깊이있는 말들을 학생들에게 들려주기 위해서 정말 최선을 다하면서....
학생들이 제 얘기를 듣긴 듣고 있었을런지...
.
.
.
.
.
.
꼬추가루 미워잉~~~ㅠㅠ
공대 식당에서....이름이 뭐더라...
순두부 찌개를 먹었습니다.
지난 번에 예진이의 강력한 추천이 기억나서...
순두부는 제가 원래 아주 좋아하는 메뉴이지요.
이번 학기 리더들과 함께 "관계를 통한 리더쉽" 책을 읽고 같이 나누기로 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드디어 1장을 나누었습니다.
1시에 리더들과 만나서 점심을 먹고 2시까지 모임을 갖다가 2시에 신 형제를 만나서 7단계 양육을 했습니다.
리더들과 함께 하는 시간에도 양육하는 시간에도 지체들이 저를 잘 처다보며 집중해주더군요. (그때 뭔가 이상한 낌새가 느껴졌었지만...)
4시가 조금 못되어서 양육을 끝내고 화장실에 갔습니다.
그런데,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있는데.....
대형 사고를 목격하고야 말았습니다.
아마도 제 평생에 그렇게 큰 건 처음 본 것 같습니다.
불이 났더군요.
대형 화재였습니다.
2층 중앙에서 시뻘건 불꽃이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벌써 3시간 이전 부터 불꽃이 치솟고 있었던 같습니다.
전 너무 당혹스러웠습니다.
이 큰 사고를 저만 모르고 있었다니...
주의깊게 보지 않고 그냥 멀리서 스치듯 봐도 금새 알아볼 수 있는 대형화재였는데....
그런데도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것입니다. (다주거쓰....-_-;;)
사고가 난 줄도 모르고,
온갖 은혜롭고 깊이있는 말들을 학생들에게 들려주기 위해서 정말 최선을 다하면서....
학생들이 제 얘기를 듣긴 듣고 있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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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추가루 미워잉~~~ㅠㅠ
댓글 10
-
은영
2002.10.09 01:49
간사님! 놀랬잖아요~!! ^^ -
예진
2002.10.09 02:21
ㅎㅎㅎ 간사님~~ 맛있죠? ^^;; -
성운
2002.10.09 02:51
간사님/ 당신을 방화범으로 임명합니다.*^^* -
재성
2002.10.09 03:37
이해하는데 10분걸렸음..;; -
선형이
2002.10.09 11:43
ㅋㅋㅋ (솔직히 조금은 민망 하더군요^^) -
신
2002.10.09 12:36
양육 끝나고서 말씀 드리려 했는데... 깜빡했어요~ 양육 중에는 말씀드리면 맥을 끊을 까봐 그냥 있었는데-.0 간사님 죄송해요~ -
성하
2002.10.09 17:03
정말 불 난줄 알았잖아요ㅡㅡ;; 재성이 말 보고 나서 다시 봤음.. -
현명
2002.10.10 00:53
집중한 건... 그것 때문이 아닐었을꺼에요~ ㅎㅎ -
은잰데요
2002.10.10 14:56
하하하. 내가 그자리에 있었으면 말했을텐데. 그런거 보면 못참는 성격이라. -
쌤..
2002.10.11 02:57
글게... 은재라면 충분히 말 할 수 있었을텐데...내가 기드옹의 이름을 걸구 맹세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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