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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경채 2007.06.09 00:37 조회 수 : 1545

오늘 축가 부르신 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시험 기간이라 하실 것들 참 많으셨을 텐데, 정말 수고하셨네요.

그리고 오늘 와 주신 모든 분들도요..ㅎㅎ
Home Coming Day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마구마구 ....ㅋㅋ

마치 제가 결혼해서 감사 메세지 돌리는 것 같군요.^^;;;

저녁을 먹고 집에 오는 길이었습니다.

2년 2개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그 기간동안 하나님께서 저를 다루셨습니다.

지난 4월달 즈음이 더이상 하나님께서 주시는 훈련 못 받겠다고 퍼져 있던 때였던 것 같네요.ㅎ

오늘 하나님께서 왜 그런 시간을 허락하셨는지 알게 하셨습니다.

그건 바로 하나님께서 얼마나 저를 사랑하시는지 알려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저를 향한 그 큰 계획하심과 저를 향한 그 큰 사랑과 저를 향한 마음,

그리고 그걸 깨닫지 못하고 방황하는 저를 안타깝게 여기시며 바라보시는 하나님....

제가 무슨 훈련을 받았는지 나눌 수는 없습니다.ㅎㅎ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훈련 과정 중에 저에게 하셨던 말씀을 들려 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너의 믿음을 인정하였기 때문에 이런 훈련을 허락하는 것이다."  

"너가 하는 게 아니라 내가 하는 거다. 너는 마음만 지켜라."

"내가 네 편이 되어줄께"

"누가 우리 경채 화나게 했어. 내가 혼내 줄께.^^"
(ㅋㅋ 이 말씀 하셨을 때, 제가 속좁게 "혼내주세요" 라고 했었다는..^^;;;;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정신차리고 그러지 말아달라고 다시 기도 했었습니다.ㅎ)


하나님과 친밀하게 지내고 싶으십니까..ㅎㅎ

그 방법은....

비밀입니다.ㅋㅋㅋㅋㅋ

저보다 하나님과 더 친한 사람을 보고 싶지는 않거든요....ㅎㅎㅎ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하나님께 물어보십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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