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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주연 2003.10.06 14:13 조회 수 : 1549


언젠가 엠씨때

홍성건 간사님께서 우리에게 이미 이루어진 일들에 대해서

강의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신분들과 특권들은 이미 이루어진 것이며

우리의 상태를 뒤집으려 하는 사단의 모든 방해와

스스로 우리의 상태를 의심하는 우리의 모든 연약함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무너지며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일은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얘기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곧 자유 라고 이야기 하시며


이 자유함은 마치

만유인력의 법칙에 적용받는 사람이

즉 지구가 잡아 당기는 힘에 의해 걸어댕길수 밖에 없는 상태를 갖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이..


날아다니는 새를 보며

'저 새는 어떻게 해서 만유인력의 법칙을 거슬러 날 수 가 있는걸까?'

'저 새는 왜 만유인력의 법칙으로부터 자유 한 건가?'


고민할때에


날아다니는 새는 사실..

만유인력이란 법칙을 모르며 나는 것이라고..

즉 그 법칙의 힘에 전혀 영향 받지 않으며

자신은 원래 날 수 있는 존재인 것에 대해서

그 상태에 대해서 즐기는 것이라고


이것이 곧 그리스도인들이 누리는 자유의 모습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나서

무릎을 치며 공감을 하며


그 절정의 자유의 모습

그리스도인들이 누릴 수 있는 최고 상태의 자유함..


자신을 구속할것만 같았던 것의 영원한 망각..

죄 앞에서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앞에서만 산자 라는 말씀처럼..

사단의 유혹이 전혀 없는 사람과 같은 자의 모습


혹 내가 만유인력의 법칙에 의해 어느순간 갑자기 땅에 떨어지면 어떻하지?

하며 고민하며 나는 새가 없는 것처럼


사단의 모든 영향으로부터의

완전한 자유..


대학들어오면서부터 지금까지 고민하고 회개하며 노력하며 추구했던 자유함..

본래 나의 상태..


지금까지 지내며 순간순간 맛보았던 그 놀라웠던 자유

나의 본래 나 됨을 조금 이나며 바라보며

하나님께 충성할 수 있었던 그 때..


그러나 유지할 수 없었던 나의 모습..

지속할 수 없음에 괴로워하며..

스스로 자유를 놓아버린 내 모습에 대한 후회..

나의 연약함에 대한 반성..


시간의 연속선 안에서

과거와 미래과 분리될 수 없는 것처럼..


나라는 모습안에서

분리되어지지 않는 옛자아와 새로운 자아..


끊임없는 자유를 향한

본래 나됨에 대한 추구..

계속 되는 실패..


그리고 다시 생각되어지는 자유..


그것은 상태의 자유가 아니었습니다.

본래 나됨에 대한 기억할 수 있는 자유였습니다.


사단의 유혹이 없는 상태가 아닌..

사단의 유혹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끊을 수 있는 권세가 있는
자유자의 모습 이었습니다.


그런 나의 모습을, 신분을 기억하는 자유 입니다.


끊임 없는 싸움이며

믿음과 겸손으로 승리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상태에 대한 추구가

자신의 영적 완성에 대한 추구가 되면 패배한다는 사실을..


상태에 대한 추구가

겸손을 배워가는 것이라면 내게 값없이 주어진 은혜에 대해서 배워가는 것이라면 승리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오늘 넘어지면 오늘 다시 일어납시다.

혹 오늘 못 일어서면 내일 다시 일어서도록 노력합시다.

우린 노력하면 반드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올~~ 간만에 진지한 글을~

하하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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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DTS 동기의 글인데.. 아주 공감하며.. ^^;;
우리 가족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어 퍼왔습니다. ㅎㅎㅎ
그렇다구요~~ 모두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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