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잠시 외박 나왔다 오늘 들어가요..
상권이 형의 글을 보고 문득 용기를 얻어 부끄럽지만 제 상황을 오픈하고 기도부탁해요..
어느덧 군생활의 1/3이 지나갔네요.. 짧지 않은 시간 즐거울때도 있고 힘들때도 있었는데..
군 생활 처음의 굳은 결심, 군선교사가 되겠다는 다짐들은 힘든 환경에 갇혀 어느덧 사라져 버리고
그저 그런 생활을 하고 있네요..
그런 기분 아세요? 기도하고 싶고 기도해야 하는 걸 알면서도 입안에서만 맴돌고 밖으로 나오지 않고
예전엔 성경책을 펼치기만 해도 은혜가 되었는데.. 이젠 펼치기 조차 힘든 느낌이 들어요..
많이 눌리는 느낌이랄까?
와엠에서 열정적으로 생활하던 것이 너무 그리워요^^
다시 마음을 굳게 먹고 놓쳤던 끈을 다시 잡고 부대에 복귀하려 합니다..
잠시나마 기도부탁드려요..
-환경을 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볼수 있도록
-육체적으로 힘들지 않도록(요즘 갑자기 추워져서 조금 힘드네요)
-즐겁게 생활할수 있도록
상권이 형의 글을 보고 문득 용기를 얻어 부끄럽지만 제 상황을 오픈하고 기도부탁해요..
어느덧 군생활의 1/3이 지나갔네요.. 짧지 않은 시간 즐거울때도 있고 힘들때도 있었는데..
군 생활 처음의 굳은 결심, 군선교사가 되겠다는 다짐들은 힘든 환경에 갇혀 어느덧 사라져 버리고
그저 그런 생활을 하고 있네요..
그런 기분 아세요? 기도하고 싶고 기도해야 하는 걸 알면서도 입안에서만 맴돌고 밖으로 나오지 않고
예전엔 성경책을 펼치기만 해도 은혜가 되었는데.. 이젠 펼치기 조차 힘든 느낌이 들어요..
많이 눌리는 느낌이랄까?
와엠에서 열정적으로 생활하던 것이 너무 그리워요^^
다시 마음을 굳게 먹고 놓쳤던 끈을 다시 잡고 부대에 복귀하려 합니다..
잠시나마 기도부탁드려요..
-환경을 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볼수 있도록
-육체적으로 힘들지 않도록(요즘 갑자기 추워져서 조금 힘드네요)
-즐겁게 생활할수 있도록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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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좀 길어요...새내기니까 다 읽어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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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제일 중요해.^^
그런 생활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너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거든.
그걸 빨리 이겨내고 마음을 다시 잡길 바란다. 그건 너의 의지로 밖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거든.
밖에서야 그런 걸 해줄 사람이 있겠지만, 그 곳에서는 그런 게 없으니깐..
그런 시간이 길어지면 너가 공급받을 수 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통로인 예배조차도 가기 귀찮아질 우려가 있다.
북핵문제로 어수선할텐데 잘 처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