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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좀 우울....& ...

김회모 2002.09.25 02:59 조회 수 : 1541

어제부터..아니 추석 이후부터 일이 참 꼬여가는 것 같아서 ...

오늘도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일들이 꼬였습니다.

채플에 들어가서는 자리를 착각해서 남에 자리에 앉아있다가 주인이 와서 좇

겨나고 바지 갈아 입다가 바지를 덜어뜨려서 물에 빠지고 ㅜ.ㅜ 아무 생각 없

이 들어간 공업수학 시간에는 지난주에 예고한 퀴즈를 보겠다고(생각도 못했

는데).....4학년 2학기 인데다 대학원 시험도 준비하려고 해서 좀 널널하게 시

간표를 짠다고 했는데도 전공과목이 날 괴롭히고... 우울하죠...내게 맡겨진 일

들을 어덯게 다 감당 해 나가야 하나 싶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뭘 했나 라는 생

각에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이럴때야 말로 기도가 믿음이 필요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언젠가 예배

도중에(아마 금요 모임이었던 것 같은..) 사람들은 열심히 예배를 드리고 있었

고 나도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있었지만 그 가운데서 예배도중에 계시는 하나

님과 내 생활 속에서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같은 분이신데....이상하다.....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졸업을 앞둔 나에게 하나님께서 이제 절 다른 곳으로 부르시지 않나 하는 생

각을 하니 기대하는 마음으로 흥분됩니다.

다른 세상에 온것 같은 하나님의 임재를 느꼈던 예배안에서 가까이 안아 주셨

던것 그 주님께서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세상속으로 내게 허락하신 곳을 향

해 나아간다는것이 비록 힘들고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기대되고 가

슴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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