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오늘 도서관에 ywam책들 신청했습니다.

정수 2003.04.04 23:43 조회 수 : 1711

그거 아세요? 중도 홈페이지를 통해서 책을 신청할 수 있다는걸요.
희망도서 신청을 하면, 심사를 거쳐서 중도에 책을 들여다줍니다.

그런데, 한가지. 기독교 서적은 알뜰샘의 10% 할인과 같은 혜택을 받는다는 사실! 기독교 서적 구매 예산은 중도에 따로 책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교양이나 전공도서는 신청자는 많고 예산은 적고 해서 잘 신청 접수가 안되는 경우가 있지만, 기독교 서적은 신청하는 족족 거의 접수가 된다는 사실.

ywam.co.kr 가서 새로 나온 ywam 책들 찾아보면서 도서관에 신청하다보니 무려 20권이 넘게 신청을 했네요. 신청하다보며 놀란 사실은 ywam 고전이라고 불리우는 책 들 중 많은 수도 중도에 없었다는 사실... 내 마음 밭이 황무할 때라던지, 하나님을 위하여 도시를 점령하라,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 사랑하기 등등...

이런 책들을 신청하면서 소망하는 것은,
이런 책들이 여러 카테고리로 분류되면서, 상담, 북한, 경제, 세계관 등등의 기독교적 가치관을 가진 책들이 그 분야를 전공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오대원 목사님의 평생에 걸친 북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은, 북한 관련 서적을 찾는, 통일 연구나 안보 문제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독교적 시각을 마련해줄 수 있겠죠.

가족, 치유, 상담 분야에서 특히 뛰어난 ywam의 서적들은 실수로 골랐을지도 모를 그 어떤 사람에게 놀라운 발견으로 다가갈 수도 있을겁니다.

뭐 도서관 장서가 엄청 많아 그런 일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그냥 개인적으로도 보고 싶은 ywam 책 있다 하면 쉽게 빌려 볼 수 있어 좋잖아요...^^;;

생각나실때마다 ywam 신간들을 많이 신청해주셨으면 하네요.
왜 꼭 ywam 책이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ywam의 새로 나오는 책들을 연세IVPer가 쫓아다니면서 등록하지는 않지 않겠습니까?
각 단체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뿌리를 내릴 때에야
연합이 이루어질 수 있겠죠...

아... 그리고 여담이지만,
오히려 신학대학교 도서관에는
YWAM, IVP 등의 책을 찾아보기가 힘들다더군요.
이런건 신학서적이 아니고 신앙서적이기 때문에,
잘 인정을 안해준다고, 오히려 그런 면에서는 일반대학이 부럽다고
전에 서울신대 한 지체가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
여러분 읽을 수 있을 때 책 많이 읽으세요~

YWAMer라면 하정당부터...ㅎㅎ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