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도문 - '뵈지 않는 조선의 마음' (26세에 한국 땅을 밟으며...)
주여! 지금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땅 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 오르지 못하고 있는 땅에 저희들은 옮겨와 앉았습니다.
그 넓고 넓은 태평양을 어떻게 건너 왔는지 그 사실이 기적입니다.
주께서 붙잡아 뚝 떨어뜨려 놓으신 듯한 이 곳, 지금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은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뿐입니다.
어둠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 있는 조선사람뿐입니다.
그들은 왜 묶여 있는지도, 고통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고통을 고통인줄 모르는 자에게 고통을 벗겨 주겠다고 하면 의심부터 하고 화부터 냅니다.
조선 남자들의 속셈이 보이질 않습니다.
이 나라 조정의 내심도 보이질 않습니다.
가마를 타고 다니는 여자들을 영영 볼 기회가 없으면 어쩌나 합니다.
조선의 마음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해야 할 일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겸손하게 순종할 때 주께서 일을 시작하시고, 그 하시는 일을 우리들의 영적인 눈이 볼 수 있는 날이 있을 줄 믿나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조선의 믿음의 앞날을 볼 수 있게 될 것을 믿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황무지 위에 맨손으로 서 있는 것 같사오나 지금은 우리가 서양귀신, 양귀자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사오나 저희들이 우리 영혼과 하나인 것을 깨닫고, 하늘 나라의 한 백성, 한 자녀임을 알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있음을 믿나이다.
지금은 예배드릴 예배당도 없고 학교도 없고 그저 경계와 의심과 멸시와 천대함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 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오직 제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도문 - '뵈지 않는 조선의 마음' (26세에 한국 땅을 밟으며...)
주여! 지금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땅 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 오르지 못하고 있는 땅에 저희들은 옮겨와 앉았습니다.
그 넓고 넓은 태평양을 어떻게 건너 왔는지 그 사실이 기적입니다.
주께서 붙잡아 뚝 떨어뜨려 놓으신 듯한 이 곳, 지금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은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뿐입니다.
어둠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 있는 조선사람뿐입니다.
그들은 왜 묶여 있는지도, 고통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고통을 고통인줄 모르는 자에게 고통을 벗겨 주겠다고 하면 의심부터 하고 화부터 냅니다.
조선 남자들의 속셈이 보이질 않습니다.
이 나라 조정의 내심도 보이질 않습니다.
가마를 타고 다니는 여자들을 영영 볼 기회가 없으면 어쩌나 합니다.
조선의 마음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해야 할 일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겸손하게 순종할 때 주께서 일을 시작하시고, 그 하시는 일을 우리들의 영적인 눈이 볼 수 있는 날이 있을 줄 믿나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조선의 믿음의 앞날을 볼 수 있게 될 것을 믿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황무지 위에 맨손으로 서 있는 것 같사오나 지금은 우리가 서양귀신, 양귀자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사오나 저희들이 우리 영혼과 하나인 것을 깨닫고, 하늘 나라의 한 백성, 한 자녀임을 알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있음을 믿나이다.
지금은 예배드릴 예배당도 없고 학교도 없고 그저 경계와 의심과 멸시와 천대함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 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오직 제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24 | [연기연] 종강예배 찬양팀원 모집 [1] | 연기연 | 2003.05.31 | 1708 |
1223 | 간사님~ 그때 시좀 올려주시면 안되여??(ㄴㅁ) [3] | 기준.. | 2003.05.31 | 1560 |
» | [연기연] 수요 중보기도모임 초대 [2] | 연기연 | 2003.05.31 | 1561 |
1221 | DVD립.. [3] | 영기 | 2003.05.31 | 1769 |
1220 | 사랑... | 진경 | 2003.05.31 | 1726 |
1219 | [re] 사랑... | 정수 | 2003.06.02 | 2118 |
1218 | 홈커밍데이 단체사진 [5] | 성하 | 2003.05.30 | 1610 |
1217 | "홈커밍데이 단체사진" 좀 더 자세히 보기 :) [4] | 기동 | 2003.05.31 | 1767 |
1216 | 장학금 신청합시다~~!! [4] | 현명 | 2003.05.30 | 1614 |
1215 | 늦게서야. [1] | 은잰데요 | 2003.05.30 | 1550 |
1214 | 한 오백년... [1] | 고경욱 | 2003.05.30 | 1571 |
1213 | YB인 OB... Home Coming Day [1] | Sam | 2003.05.29 | 1724 |
1212 | 엄한 퍼오기... [1] | 정수 | 2003.05.29 | 1884 |
1211 | 정말 이번에는 기필코...... JOY랑 축구합시다~T.T [1] | 정수 | 2003.05.29 | 1597 |
1210 | 도연형 당구장에서 들었던 노래요... [2] | 김회모 | 2003.05.29 | 1553 |
1209 | [re] 도연형 당구장에서 들었던 노래요... [4] | 김회모 | 2003.05.30 | 1598 |
1208 | 전도여행과 더불어 Youth Camp의 철이 다가왔습니다. [4] | 정수 | 2003.05.29 | 1696 |
1207 | 고등학교 기독 동아리에서 축제때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5] | 영기 | 2003.05.29 | 1843 |
1206 | 지나가는 이야기.. [3] | 군사지훈 | 2003.05.29 | 1678 |
1205 | 홈 커밍 데이!! [1] | 군사지훈 | 2003.05.29 | 1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