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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FMNC 사무실 갔었습니다.

정수 2003.12.16 03:16 조회 수 : 1836

FMNC는 한동대의 MNC에서 시작된 IT/컴퓨터 전문 사역 단체죠. 저희팀도 이번에 FMNC에서 컴퓨터 12대를 지원받아 가기 때문에, 기증받은 컴 상태가 어떤지 알아보러 갔었죠. 가서 방 한켠에 쌓여있는 엄청난 모니터들과 본체들 속에서 12개를 추려내고, 하나씩 다 꼽아서 확인해보고 - 어떤건 켜지지도 않고, 어떤건 드르르륵 엄청 요란한 소리가 나기도 하고;; - 나름대로는 농땡이치며 설렁설렁 일했다고 생각하는데도 아직까지 팔이 욱신욱신거리네요.

안되는 컴퓨터 있으면 다시 뜯어서 확인해보고, 램을 다 128M로 맞추기 위해 다 뜯어서 끼울건 끼우고 뺄건 빼고, 모니터 다 확인해보고, 마지막 마무리로 세정제 가져다가 누렇게 뜬 플라스틱 벅벅 닦아서 하얗게 만들어놓고.

전도여행 출발이 점점 다가오는데 이것 저것 준비할건 참 많네요. 시간이 너무 촉박해... 일주일 차이가 이렇게 클줄이야...-.-);

p.s. 참, 웹진에 싣는다고 FMNC 간사님이 우리 사진 찍으셨는데, 아마 다음달 웹진에 실릴듯. 주소는.......... http://fmnc.org 입죠. -.-)a

p.s^2. 생각나시면 기도해주세요. -.-); 재정에 대한 심적인 부담감은 그리 크지 않은데, 상황은 좀 serious하지요. 출발 날짜인 28일의 일주일 전(얼추 이번주 토요일)에는 항공 티켓을 confirm해야 하는데, 죠이코 여행사와의 관계라면 죠이코에서 편의를 봐줄 수 있겠지만, 이건 항공사와의 관계라 편의 봐주기가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저도 어렵지만 다른 팀원들은 아직 시험기간이라, 아마 재정에 대한 부담보다는 시험에 대한 부담이 더 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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