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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지내요 들?

이성빈 2007.10.24 02:49 조회 수 : 1651



(TASMANIA아름다운.. 바다...)



(1주일 샤워 못한..... 하하하 캠프때 .. 정말 재밌었어요 ㅋㅋㅋ)

음 이곳에 처음 글썼을때는 호주 TASMANIA에 있었는데..
아마 작년 10월 11월 때 쯔음.. 쓰지 안았았나..
참 매력적인 나라에서 하나님과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연세대학교 YWAM에 왜 진작 들어가서 하나님을 알아가고 연세대학교를 위해 기도 하지 안았나..?
라는 생각을 하며 이곳에 글을 쓰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냥 작년 DTS 학교장님과 네이트온으로 대화한 후 옛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곳은 하루에 날씨가 3번 변해요 ㅋㅋ 아침에 일어나면 완젼 겨울이구요..정말 그런 추위 ㅡㅡ;;으으 처음..

아침먹고 예배드리고 나면.. 반팔을 입어도 될만큼 태양이 강렬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막 비가 오기도하고 ㅎㅎ
또 더워지고 하하하 바람이 또 무진장 강하게 불기도 하고.. 참 재밌습니다..

제가 했던 DTS에서는 캠핑을 2번 갔습니다. 텐트치고 자고 밥도 해먹고 ㅋㅋ 일주일간 샤워 못한적도 있고 ㅋㅋㅋㅋ
참 재밌었죠. 우박이 내리다가 또 태양 쨍쨍 ㅋㅋㅋㅋ

TASMANIA 지도 보시면 호주 남단 끝.. 섬입니다.. 정말 남단 끝.. 섬...

참 매력적이면서도 재미없는 나라죠 ㅎㅎㅎㅎ


(바라나시.. 갠지스강에서... 스킷드라마..)

아웃리치는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다녀왔습니다.

인도에서 참 따뜻한 동역자를 만났고 지금까지 연락을 하면 지내고 서로 기도 제목을 나눕니다^^
많은 웨스턴들과 사역을하면서 그들의 생각과 문화에 반해 저의 눈과 생각이 조금이나마 넓어질 수 있었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사역을 하나하나 해나아갈때에 말씀하신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너무나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힌두사원이 가득한 인도.. 때론 이해가 전혀 안되고 답답해서 그들에게 복음 전하는 것 에 대해 회의를 느끼고
하나님이 왜 이런 자들을 사랑하실까? 라는 교만한 생각을 할때마다 신실하시게
인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의 마음을 부어주시고..
우린 다시 회개하며 눈물을 흘리며 그들을 위해 기도를했고....

바라나시지역 갠지스강에 가서 일주일 동안 힌두사원앞에서 SUM과 설교 간증을 하는 사역가운데
심한 영적전쟁과 현지인들의 위협속에서도 하나님이 보호하셨고 힌두교 의식이 진행될때 옆에서
찬양을 드리며 예배드리고 춤추고 기도할때 하나님의 우리의 예배를 받으심과 승리하심을 말씀해주셨고..

파키스탄에서는 땅밟기와 아프가니스탄의 국경에서 기도를 하게 하셨고..
돌아오는 길에 이슬라마바드 에서 한 호텔을 지난 15분후 그곳에서 폭탄테러가 났었고..
(그날 아침 묵상모임에 우리에게 위험한 일이 있겠지만 하나님이 보호하심을 믿고 나아가라고 말씀하심)
이러한 일을 보면서 하나님이 일하심을 경험하고 의지 할 수 밖에 없음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DTS기간동안 하나님을 배우고 경험하고 대화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저에겐 정말로 귀중하고 꼭 필요한 시간이었죠... 그 후 한국에 돌아와 세상과 맞서 싸우면서

힘들어 울기도 하고 학교를 때려치고 그냥 머리깍고 YWAM몸에 합류해버릴까? 라는 생각도 했고..(도피죠 도피..ㅋㅋ)

하지만 그 힘들었던 시간에.. 하나님께 모든것을 내어드리고..
나의 욕심과 하나님보다 우선시 되어 있던 모든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했을때.. 만나주시고 또 말씀해 주셔서..
지금 까지 잘 싸우고 그 험한 산과 골짜기를 잘 걸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골짜기와 광야가 펼쳐져 있겠죠..

하지만 정말 위대하신 만군의 여호와 이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내가 알기에..
두려워 하지 않고 한발자국 한발자국 따를 수 있습니다.

사실 두렵습니다. 많이..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고 사람들의 평가가 두렵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달콤한 유혹들이 저에게 손짖을 합니다. 이쁜 쟈매들 맛있게 생긴 음식들
교만들..... 수도 없이 많죠...

그것들과 좀 치열하게 싸우고 싶습니다. 그냥 어느정도 대충 합리화 시키는 자가 아닌..
진정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거룩한 자가 되고싶습니다..

흐음~ 글도 못쓰는 제가 이렇게 장문의 글을 쓰고 나서 읽어보면

뭔소리를 써놓은건지.. 맞춤법도 완젼 많이 틀리고 그렇던데 하하하

그냥 오랫만에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삶이 힘들고 삶을 살면서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을 못느끼시겠고..
사랑을 못느끼겠고.. 삶을 사는 이유를 모르겠고..
내가 왜 크리스쳔으로 살아가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라고 느끼시는 분 손들어보세요!!

DTS가세요 UDTS던 해외DTS던 한국DTS던.. 가보세요..(사실 이런말 정말 싫어하는데 DTS가는게
꼭 다는 아니기에 ㅋㅋㅋㅋㅋ) 정말 좋은 시간 따뜻한 시간이 될 겁니다. 많이 배우고요...

그리고 겨울 전도여행 가세요 들... 정말 하나님을 경험하고 여러분들에게 많은것을 가르치실 겁니다.
장담합니다. 그 시간과 재정이 아깝지 안으실겁니다...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전도여행.. ^^ 아 생각하니 설레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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