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광규가 먼저 올린 관계로 경제학과를 전공하시는 분들을 기준으로 올려 드립니다.

그리고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가 무지하게 많이 반영된 것이므로 이게 옳다거나 이게 맞다고 주장할 수 없습니다.

다만 제가 금융공학이라는 파트를 공부하고, 논문도 찾아보고 하다보니 이런게 필요하겠더라 라고 생각해서 올리는 겁니다.^^

그럼. 설명 들어갑니다.^^



경제학 관련 과목

- 경제학을 하는 테크는 일단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이 뒷받침이 되어야 다른 과목들을 듣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위와 같은 순서로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시 -> 게임 -> 국제무역

미시 & 거시 -> 재정학 , 화폐금융 , 계략경제학(1)

화폐금융 -> 국제금융

계량경제학(1) -> 금융계량

금융공학의 이해는... 음.. 내공이 쌓여있고, 자기가 정말 금융에 관심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만 들으시길.

다른 경제학 과목들은 자기의 관심분야라면 들으시면 될 듯 합니다.




금융 준비하는 사람들의 추천 과목

1) 정보산업공학과

학기 별로 열리는 과목이 다릅니다.

정보산업공학과는 통계가 강하고, 또 최적화 이론에 강합니다. 이걸 바탕으로 해서 통계학 과목과 최적화 과목은 들어주는 센스..ㅎ


2) 통계학과

통계학과는 일종의 툴입니다. 하지만 툴을 제대로 이해 못한다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아들을 수가 없죠.

수리통계학(1)은 필수죠. 이것 외에는 듣고 싶은 거 들으시면 될 듯 합니다.


3) 경영학과

경영학은 Finance 위주로 듣되, 관심있는 분들은 Accounting을 들어도 좋습니다.

그러나 전 회계 테크는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 Finance 위주로 알려 드릴 겁니다.

회계원리 -> 재무관리 -> 기업재무 & 파생상품론 -> 투자론


4) 수학과

금융권에 가시려면 수학을 잘 해야 합니다. 필수죠. 그러니깐 수학과의 과목들이 친근하게 느껴지실 때까지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에 소개되진 않았지만, 고등미적분학(1), 고등미적분학(2), 그리고 미분방정식 정도는 수강하시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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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과목을 다 듣고 졸업하기란 쉽지 않을 겁니다. 저는 졸업 학점이 183학점인데, 그런데도 위의 과목들을 다 듣지는 못했으니깐요..^^;;;;

그래서 비슷하거나 중복되는 과목들을 알려 드리죠.

정보산업공학과의 OR 확정 =  경영학과의 경영 과학
-- 경영 과학이 쉽게 배우는 경향이 있죠.

정보산업공학과의 OR 확률 = 경영학과의 불확실성하의 최적의사결정 = 통계학과의 확률과정론
-- 통계학과는 안 들어봐서 모르겠지만, 역시 경영학과가 쉽게 가르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대 특징이죠...^^;;;

정보산업공학과의 확률 통계 = 수학과의 통계학
-- 정보산업공학과의 확률 통계를 들을 경우 수리통계학의 70% 까지 소화할 수 있습니다.

정보산업공학과의 자료분석 = !  경제학과의 계량경제학
-- 비슷하긴 하지만 다릅니다. 자료분석에서는 회귀분석과 로지스틱 분석, 그리고 독립성 검정 등을 하고, SAS로 과제가 나오구요, 계량경제학에서는 회귀분석을 기본으로 배우면서 오차항에 대해서 깊게 배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통계학과의 실해석학 = 수학과의 실해석학(1)
-- 비슷하긴 하나 아무래도 수학과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경제학과의 금융공학의 이해(1) = 경영학과의 파생상품론
-- 비슷하긴 하나 같은 시기에 듣는 것을 비추합니다. 교과서는 같은데 Focus 가 달라서 웬만큼 금융에 대해서 통찰력이 없다면 다른 과목처럼 느껴질 테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