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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안녕하세요. 01학번 유성환입니다.

이번 2월 25일을 맞이하여 16명의 YWAM 선배들이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 2월 졸업자 명단>
    철학02 김성건
    주거05 이초원
    컴과01 유성환
    경제01 김주현
    경영01 이성하
    신학01 임재승
    컴과01 정경채
    사회01 채경훈
    생공01 최덕영
    건축02 배지영
    아동04 김진희
    불문03 김승현
    중문04 오서진
    사복04 유지혜
    교육03 하다님
    작곡04 오한나


입학하여 OT를 하며 가슴 떨리던 시간들,

전공을 결정하면서 가졌던 고민들,

수업을 하며, 시험을 보며, 밤을 새어가며 공부하기도 했던 순간들,

사랑하는 YWAM 지체들과의 소중한 추억,

전도여행, 캠퍼스 모임, MC, ..

졸업 후 진로 때문에 가졌던 많은 고민들..



그렇습니다.

지금 졸업하는 여러분의 선배들은,

이전에 졸업하신 선배님들이 이미 겪었고,

지금 사랑하는 YWAM 후배들이 겪고 있는, 혹은 앞으로 겪을 문제들을

고민하면서, 기도하면서, 겪어 왔습니다.

20대가 하는 평범한 고민이지만,

자기 자신의 고민이기에 평범하지 않은, 그런 문제를 품고 말이지요.




하지만 그러한 순간들에도 불구하고,

대학 생활이 즐겁고 행복했던 이유가 있다면,

가장 잊어버리고 싶지 않은, 빛나는 보석 같은 순간들,

사랑하는 YWAM 지체들과의 행복했던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후배님들께서 우리에게 "감사합니다"(Thank you)라고 말할 때,

우리 선배들이 "아니오, 우리가 감사합니다."(No, We thank you) 라고 자랑스레 말할 수 있는 것은,

사랑하는 후배님들이 우리가 주면서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사랑을 주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의 후배님들은,

부족한 선배들이 했던 것보다 더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할 것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러한 모든 생각과 기대를 뒤로 하고

졸업장을 받아 사회로, 직장으로, 혹은 다시 학교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잠시라도 좋으니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들의 앞길을 하나님께서 열어 주시도록,

이들의 앞길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도록,

언제나 주님만을 위해 사는 그 열정 변치 않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다 많은 하고 싶은 말들이 있지만, 요약하면 3가지 말로 줄어들 것 같네요.

졸업예배 때 멋진 영상으로 다시 한 번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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