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아는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성운형이 워낙 극비리에 진행을 하셔서..


드디어 성운형이 군대를 갔습니다.
우리들이 아싸 ㅡ┏  개강이다 할 때 남쪽으로 내려가셨다죠..

목자를 군대보낸 양의 입장으로서...
그냥 조용히 있긴 뭐하고 해서.

우)645-797
경남 진해시 앵곡동 해군사관학교 사사함 88-1-4호 장교교육대대
3중대 1소대 이성운 후보생

바로 여깁니다.
해사 홈페이지 정보부족으로 몇중대 몇소대인지는 파악이 안되어있고.

아무튼...

밥 한번 같이 먹었다.
얘기 한번 해봤다.
이름은 알고 있다.
군인아저씨에게 편지 쓰고싶다.
등등....

써주시기 바랍니다.

해군 군사훈련은 무지~짧으니, 빨리 보내셔야 받아볼수 있습니다.

편지쓸때, 제가 주소 알려줬다 하지 마시고, 그냥 보내시면 됩니다^^
여러분의 편지가, 삭막하고 빡센 후보생 마음을 훈훈하게 할 수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수업듣기 살짝 지루할 때 종이 한장 빼서 편지쓰고 학관내려와서 가볍게 보내면 되겠죠~ ㅋㅋ

덧붙여서 편지쓰면서, 편지 안쓰더라도 기도는 해주는 센쓰~가 있다면...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