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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부탁드려요..

경란 2008.05.06 21:25 조회 수 : 1760

안녕하세요 저는 로잔에서 DTS받고 있는 곽경란입니다.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여기엔 외대 사람들이 한 여덟명 정도 있는데.. 나무모임 하는 정도?ㅋ

흠..... 여튼 보고 싶어요..

지금은 딱 강의 중반을 넘어서고 있어요.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홍성건 목사님이 오셔서 성령 강의 하시는 주간에는
성령세례도 받고, 방언도 받고...(사실 와엠에 있으면서 한국말로 기도하는 거-_-;;힘들었답니다)

이번주에는 오리지널 디자인 (하나님이 창조하신 원형) 기도 받고, 견고한 진을 깨부수는 일을 하고 있어요..
힐링 기간 비슷한 건데..

좋은 것도 많고, 힘든 것도 많고 그래요.
하나님이 디자인 하신 내 모습이
지금 내가 알고 있는 모습이랑 좀(어떻게 보면 많이) 다른 것 같아서 혼란스럽고..그래요.
내가 받은 상처들을 되돌아보면서 하나님 앞에 가져가는것도 굉장히 힘들고..
UDTS받던 형제가 왜 천장 베니어판을 부쉈는지 이해가 가요 ㅠ

내일 쯤이면 전도여행팀이 발표되요..
저는 아프리카랑 이집트 지원했는데 둘 중 하나로 결정이 날 것 같아요.

저 기도 부탁을 드리려구요..

                     제가 하나님앞에 더 민감하고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더 하나님과 깊이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혼자서 하나님 만나는 시간을 절대적으로 확보하고 그 시간에 정말 깊이있는 임재 가운데로 들어가도록..

                     사람들과도 더 깊이있게 교제할 수 있도록
                     성격과 감정과 행동과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이 하나되도록.
                     나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용납하도록..

                     그리고 전도여행 재정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제가 받는 이 때, 환율이 작년 제작년에 비해 장난아니게 높아서 ㅠ 부담이 큰데요...
                     사실 이런 건 하나님 사랑이랑 별 상관 없는 거잖아요..

                     정직하게 고백하면, 전 예수전도단에 있었어도 재정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느껴본 적이 별로 없고...
                     그래서 더 제가 노력해서 돈을 벌어놔야 안심할 수 있고 그랬어요..
                     살인적인 과외를 했던 것도 어찌보면 그런 맥락에서..
                     근데 진짜 지금은 하나님의 관대하심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시점이에요...
                     여러분 많이 기도해주세요..
      

좀 재밌는 거는
여기 온 사람들 중에
재정싸움 하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대학사역 사람들인 것 같아요.. 
1차마감(350만원)이 담주 화요일까지인데..
대학사역 사람들의 심장박동수가 올라가고 있어요 -_-;;

이러고 말하고 보니까 대학사역이 제게 참 소중한 곳이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우리 캠퍼스가....

아, 보고싶당 ㅠ
여러분 진짜 보고싶어요..
러브노트 진짜 자주자주 (한국에 있을 때보다 많이)들어오는데..
말을 할까말까 하다가 그냥 창을 끄고는 한답니다. 이 보고싶은 사람들 같으니라궁.. ^^
여러분 건강하세요.
우리 얼른 봐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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