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렀는데, 눈팅만 하고 갈 수 없어 이렇게 글까지 적게 되네요.

이제 저를 아시는 분들 보다는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야 정상이 아닐까 ^^;; 라는 생각도 들구요.ㅎㅎ

간략한 제 소개를 하면 01년도에 공학계열로 입학해서 컴퓨터 과학로 졸업했구요, 

지금은 경제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랍니다. 같은 학교를 벌써 몇 년째 다니는지..ㅎㅎ

이제 정말 안 가본 건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암튼, 학부 시절에 하나님께서 몇 번의 큼직큼직한 인생의 전환점(?)을 허락하셔서, 대학원 오면 좀 정착되겠지 했는데, 역시나 저는 그렇게 살 운명은 아닌가 봅니다.ㅎ

대학원 온지 한학기가 지나지 않아서 또 한 번 바뀌었거든요....^^;;; 도대체 하나님께서 뭘 계획하고 계신건지 알 수가 없네요.

암튼 지나고 보니 학부 시절에 열심히 못 살았던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성적 증명서를 발급받을 때마다 안타깝기도 하구요.ㅎㅎ

어쨌든 여러분들은 후회가 남지 않는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p.s. 정민아..^^;; 밥 먹기로 했었는데, 내가 계속 일이 있어서 연락을 못했다. 미안하고. ㅎㅎ
       승민아.ㅎㅎ 리더가 된 모양이구나.ㅋㅌ 이제 한학기가 지났으니 내가 빌려준 책을 반납하려무나.ㅋㅌㅋㅌ
       태욱아, 건도야..^^ 알지.ㅋㅌㅋㅌ 화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