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안녕? 그리고 새로온 10학번 여러분도 환영해요..
어제 재현이가 신입생인줄 알았다고 해서 기분이 좋은 심리학과 04학번 박지수에요ㅎㅎ

어제 예배 시간 내내 따뜻하고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새로 갓 들어온 신입생들을 보며 '아, 나도 다시 저때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쪼오금 들기도 했고
벌써 다 커서 후배들 사랑으로 챙겨주는 우리 재학생 동생들을 보며 뿌뜻함과 그동안 챙겨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도 신입생일 때 98,99 형들 있으면 참 마음이 든든하고 같이 놀아주시면 즐겁고 그랬던거 같은데
나 역시 선배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정말 즐거운 와엠 생활을 보내었는데 내가 받은 만큼 흘려주지 못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그 빚을 상환하고자 이번 학기엔 (소급같은 형식으로 ㅋ) 정말 열심히 나가서 우리 동생들과
함께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제 보니 우리 리더들 신입생들 챙기느라 본인들도 어린데 챙겨주는 이 없고 재정은 재정대로 들고..
리더들 배고플 때 연락줘요:)  사랑스런 리더 동생들은 내가 밥 사줄께~

따뜻한 와엠 공동체 해가 갈수록 그 뜨거움이 커지는 것 같네요.
비전과 신앙, 열정있게 또 균형적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오프라인에서도 많이 만나고 게시판도 활성화 되고 새로운 세대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 와엠 공동체되길
나도 매일 기도할께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