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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무래도 나의 성급한 판단이었던 듯....

황도연 2002.06.12 05:07 조회 수 : 2650

월드컵본선 거의 모든 경기를 다 지켜본 나로서는 오늘 집에 늦게 옴으로 인해
슬로베니아와 파라과이의 일전을 놓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게 될 것 같다
파라과이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그것도 재방송을 보는 나 마저도 가슴이 복받
치게 만들었던 이 경기는 이번 월드컵 최고의 명승부가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이것도 나의 성급한 판단일지 모르지만......
이 경기로 인해 비록 최고의 스타가 존재하는 명문 팀이 아니더라도 최고의
드라마를 연출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 되었으며 전세계 축구팬 들의 열기가
더욱더 뜨겁게 달아올랐을 것으로 믿는다
앞으로도 남은 경기에서 오늘과 같은 명승부가 계속됨으로 말미암아 이번 한일
월드컵은 그 어느때보다도 흥미로운 월드컵이었다라고 기억되길 기원한다

p.s 오늘 경기는 역시 칠라베르트라는 감탄사를 다시한번 연발하게 만들었고
국민적 영웅으로 등극한 쿠에바스라는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게 되었다  


>지단이 부상에도 불구 투혼을 발휘하여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슴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는 덴마크에 2:0 완패 월드컵 통산 3번째로 전대회
>우승팀 예선 탈락 그리고 3경기 무득점이라는 어마어마한 결과를 안고
>출국한데 이어 오늘 아르헨티나는 스웨덴에 1:1로 비겨 승점 4점으로
>예선 탈락....
>이제 남은 나라는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와 브라질, 스페인, 잉글랜드,
>포르투갈 정도로 정리 될 수 있는데....
>이탈리아도 그리 순탄하지 만은 않다 이탈리아는 공격의존도가 비에리
>한명에 너무 높은, 다시말해 공격력이 그렇게 까지는 강한 팀이 아니기
>때문이다 멕시코가 비기기 작전으로 문 딱닫고 수비위주의 플레이를 하면
>이탈리아역시 아르헨티나와 마찬가지로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한다
>또한 포르투갈역시 순탄하지만은 않다
>그러나 진짜문제는 우리가 이기자니 전세계 축구팬들은 점점 TV와 멀어져
>갈테고 우리가 지자니 우리 국민들은 땅을 치겠고.....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우리나라와 포르투갈이 비기고 미국이 폴란드에게
>지는 것, 그리고 이탈리아가 조 2위로 진출!!!
>그렇게 되면 이탈리아는 조 1위인 우리나라와 16강에서 격돌!!!!
>다른 팀을 이겨 8강에 올라가는 것 도 좋겠지만
>우리나라와 이탈리아와의 경기, 정말 볼만한 한판 승부가 될 것 같다
>그러나 폴란드가 사기저하로 미국에게 진다면....
>나이지리아처럼 비록 잉글랜드전에 비기긴 했지만 명예회복을 위한
>투혼을 발휘한다면 그리 승산이 없지만은 않다 왜냐하면 미국은 그리
>수비력이 강한 팀이 아니기때문에 올리사데베에 의존한 단조로운 공격이
>충분히 먹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의외로 독일이 우승할 수도 있다
>일단 소속팀이 썩 좋지 않음 불구하고 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 이시대
>최고의 골키퍼 올리버 칸의 저력은 이번 월드컵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그리고 A매치 평균 0.8득점을 넘기며 3경기 5득점으로 이번 월드컵
>득점왕으로 떠오르는 신예 클로제!!!
>사우디전에서는 운인줄 알았는데 아니다 뛰어난 위치선점과 득점력 비록
>발은 개발인지 모르겠으나 실력있는 놈이다
>문제는 어제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경고 8장!!!!
>올리버 칸도 경고를 하나 먹긴 했지만 그러나 어제 경기가 워낙
>감정적이어서 그렇지 어차피 골키퍼가 그리 경고 먹을 일은 없으니...
>클로제와 칸만으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
>독일은 이번 주전 5명이 못나와서 처음엔 16강 진출이 목표라고 했지만
>어차피 골키퍼에 의존하는 팀이기에 주전 5명 나오나 마나 똑같을 것이다
>아무튼 14일 있을 포르투갈:한국전 상당히 좋은 내용의 게임이 나올 것임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기량이 점점 회복되고 있는 포르투갈 선수들 그리고
>히등크 감독의 승부수!
>승패를 떠나 전세계 축구팬들의 가슴에 길이 남을 명경기가 펼쳐지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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