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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나의 화해의 도구로...

선형이 2002.08.03 01:50 조회 수 : 1658

요번주 금요모임 때 예배를 드리면서 오랜만에 아무 일도  맡지않고 드렸습니다.

오랜만에 깊게 나아갈 수 있었는데.. 그날따라 하나님이 여러방면에서 일하시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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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8/2] Words in Worship (금요모임)

성실함(Faithfulness)의 회복
하나님성품의 계시
개인예배의 회복
용납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치유
인정받는 것에 대한 갈급
캠퍼스의 회복 -> 나의 겸손함, 얼마나 용납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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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배를 드릴때 그때 그때 하나님께서 감동시키시는 단어들과 포인트들을 모두 적어 놓습니다 그걸 Words in Worship에 모아두죠^^)

어제 예배때 적어 둔것입니다.

다녀와서 이것들에 대하여 묵상하던 중 다음과 같은 결론(?)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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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 삶 가운데 필요한것은 하나님을 알고자하는 성실함의 회복이다.
그리고 그 성실함은 하나님의 성품중 하나이다.
내 힘으로 성실하게 살려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이 내안에 가득하게
계시 되었을때 성실함이 회복될것이다. 그리고 그시작은 하나님에 대한
예배가 삶가운데 회복될때 부터이다.

내안에 아직도 남아있는 쓴뿌리는 무엇인가? 무엇을 가장 어려워 하는가?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으로 용납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
어디가 그것의 시작인가

..........

내안에 인정받으려 했던 모든 노력들을 다시한번 포기해야한다.
그것들에 기인해 인정받지 못함에 대한 상처들을 주님께 올려드리고
그때의 상황들에 대해 온전히 주님께 기도해야한다.

..........

이것들의 회복은 단순한 나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속한 캠퍼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큰 문제이다 . 얼마나 겸손하게 구할 수 있는가...
얼마나 겸손하게 캠퍼스안에서 있을 수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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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는 아니고요 중간에 개인적인것은 삭제하여 올렸습니다.)


네가 캠퍼스에서 분쟁을 일으키는 것이아니라 화해의 도구로 있을수 있겠느냐?' / 제가 과연 할 수 있을까요? 내 속에 미움과 질투, 이기심만 가득한데.. /
'네가 직접하는 것이 아니라 너를 나의 도구로 삼을 것이다. 그 도구는 내가 다듬을 것이다.,


과연 내가 화해의 도구로 사용될수 있을지..
기도가 많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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