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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사역

경채 2002.08.08 01:22 조회 수 : 1608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아침을 먹고 빨래를 시작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전도여행을 떠나신지 8일째가 되는 관계로 집이 생각하던 것만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제대로 돌아가고 있지는 못하더군요..^^;;

널어놓은 빨래들 하나하나 개어서 수건은 화장실에 나머지 옷들은 옷장에 넣고, 그동안 안한 빨래거리들과 제 짐에서 나온 빨래거리들을 다 빨아서 건조대에 걸어놓았답니다.

그리고 나서 돈까스를 맛나게 먹고, 동생이랑 동생 친구랑 같이 안경 맞추러 가서 안경 맞추고(동생 스타일에 맞췄더니 범생스타일이 된듯. 공부하라는 하나님의 뜻인 것 같군요..^^;)

영등포 시장가서 정강이 보호대를 사고 집에 왔답니다.

집에 와서 동생은 남은 옷을 마져 널고, 저는 다 마른 옷들을 손이 베일 정도로 다림질을 했답니다.

오늘 그다지 큰 일을 한 것도 없고 그저 그동안 밀렸던 빨래를 한 것 뿐인데도 하루가 다 갔더군요..^^;;

그동안 어머니께서 얼마나 힘드셨는지 이제야 좀 알 것 같아요. ^^

은혜 받은 티가 이제 좀 나는 것 같네요. ㅋㅋ

이제 내일부터는 친구들과 여행을 계획할 예정이예요.

전국 일주를 할 계획인데, 잘 다녀올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럼 내일 뵈요~~

아참 핸펀을 필리핀에 두고 온 것 같으니까 연락이 안돼도 뭐라고 하지 마세염~~

긴급 연락처 : 011-9876-7518 <- 동생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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