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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한흠 2002.08.14 22:42 조회 수 : 1593

요샌 비가 자주 와서 체육관에서
운동을 합니다.. 어찌나 좋은지 ㅋ ㅋ ㅋ
이번주부터 숙소에 들어와서 운동을해여!^^
3달을 넘게 놀았는데
이번시합이 중요한 시합이라 일주일동안
특훈을 했습니다...
아무리 훈련해도 3달동안 망가지 몸을 일주일간 만든다는것은
거의 불가능!
저도 꾸준히 몸만 만들고있었는데
감독님이 게임을 뛰게 해주시더군여
어찌나 힘들던지^^
이번시합지면은 삭발한다고 하던데 ㅋ ㅋ
연고전을 위해!^^
저도 벌로 감독님이 삭발하랬는데 스포츠로 깍고
뻐팅기고 있죠!^^
숙소에 들어오기전
금요철야예배때 아버지와의 오랜 갈등을 치유받을수있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어린시절 저는 너무 웃는다고 많이 맞았었죠^^
잠을 잘라고 하면 저는 혼자 낄낄대고 웃다가
결국 맞아서 울면서 잠들고 했습니다...
커가면서 동생과 저는 많은 상처를 받았고
나이가 먹으면서 아버지와의 벽은 점점더 높아만 갔고
성인이 된 저는 아버지를 생각하면 숨을쉴수가 없어 누워서
조용히 천장을 보며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이 상처를 치유해달라고
주님은 1학년을 마칠때쯤 아버지와의 화해의 방법과
화해를 통해 주실것들을 알려주셨죠
하지만 벽이 너무도 높기에 쉽게 다가갈수 없었습니다
어느덧 6개월이 지나고 철야예배시간에
주님은 강단에 계신 아버지에게 가서 용서를 구하라고
하셨져 근데 그게 맘대로 됩니까?^^ 5분정도를 뻐팅기다가
결국 앉아있던 저를 일으키시더군여
그래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아버지에게 가서 미안하다고말했져
다른아무말은 할수없었고 눈물만 흘렀습니다
아버지는 제게 용서를 비셨고 축복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정예배를 드리며 나의 상처가 치유되길바란다며
나를 안으셨습니다
아버지는 나한테 답답한존재 나의 목을 조르는 존재였는데...
하나님은 육적인 아버지와 관계를 회복하라고 하셨고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상처가 드러났고 하나님인 자신과의
관계도 회복하자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전부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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