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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사람들이 관계를 시작할 때 그 사람과의 발전된 관계를 꿈꾸지..

이성 관계이던, 친구 관계이던, 권위자와 피권위자의 관계이던...

'아이템'에도 나오지만, 관계의 단계가 있지.. forming - storming - norming - performing ...

이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니고..

내가 양육할때 아니면 중보기도할때 꼭 집고 넘어가는거 있지?

바로 '삶 나누기'...

자신이 어떻게 살았는지.. 그리고 지금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등을 나누는 것..

관계를 형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상대방에 대하여 신뢰하고 그사람에게 나를 열어 보일수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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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충성하고 위탁하기로 한 사람들 중에, 가장 친한 친구가 있어..

관계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서로간에 대한 강한 신뢰가 있어서,

지금은 그애가 무엇을 하던지 그리고 무슨 생각을하고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알수 있는...

그 친구에게 나의  가장 연약한 모습을 보이려 하였을때
나는 큰 걱정이 있었는데.. 그것은 이 내모습에 나에게 실망하여, 관계가 끊어질까에 대한 두려움 이었어..

그렇지만 연약함을 나눴을때, 서로 기도해줄수 있는 관계가 되었지.

둘이 전화 할때 "야.. 나 요즘 뭐뭐 때문에 죽겠다. 난 왜 이모양이냐.."

라고 이야기하면 항상 그 사람은 나의 정체성을 계속 깨우쳐 주고 격려 해줬어 그리고 가장 위로가 되었던 말은 내가 너를 신뢰한다. 라는 것..
'네가 그것을 이겨낼수 있을꺼야' 라고 믿어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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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삶을 조금씩 오픈할때 그리고  그것이 내 연약함을 내어보이는 수준이 아니라, 겸손함으로 같이 기도할수 있는 관계를 유지할때..

너는 성장하고 있는 것일꺼야.

기독교는 관계하는 단체거든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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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아. 다시한번 잘하고 있다고 격려하고 싶다.

연약함을 내어보이는 것은 삶의 수준이 낮아지는 것이아니라 그것을 내보일 수 있을 만큼 성숙한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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