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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내려 왔습니다.

김회모 2002.12.28 02:15 조회 수 : 1551

민석이형의 목사 안수 예배에 참석하러 왔다가 집에 내려왔습니다.

오랜만에 집에 왔더니 역시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 집니다.

며칠간 계속 놀기만 하느라 조용히 혼자 있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역시 주님 앞에 나아가지 못하니 공격도 많고 짜증나는 일도 많군요..

다시 마음을 추스려야겠습니다.

얼마전 부터 하나님께서 다시 제 아픔을 만지시기 원하신다고 느꼈습니다.

오래 된 일이고 하나님께서 많이 위로 하셨지만 또 다른 하나님의 계획이 있나

봅니다. 난 아니라고 느끼지만 하나님께서 하시려나 봅니다.

어쩌면 다시 한번 하나님을 신뢰 하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상처 받는 것은 너무 힘들고 아프고 그리고 다시 낫기 까지 시

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교회에서 상처받은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을 보다가 상처 받은 ...사람들...

은혜의 통로였던 교회로 부터 상처 받은 사람들...그 사람들은 정말 ...

정죄는 우리에게 있어서는 않되는 단어같네요.

정죄보다는 자비와 긍휼과 사랑을 용서를 ...은혜를...

정확히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고등학교때 야간 자율 학습을 제끼고 예배드리러

갔는데 찬양을 시작하기전에 그냥 성경을 폈는데 눈에 들어 왔던 갈라디아서

말씀이 기억납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사람이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을 수 있거든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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