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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문화대상 6인...

현명 2003.01.02 12:30 조회 수 : 1984

------ 기독교적 메시지를 담아 사랑과 희망을 부여


기독교문화예술원(총재 金森煥 목사·원장 安俊培 목사)은 제16회 기독교문화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하였다.

수상 대상은 올 한해동안 예술분야별로 발표·공연된 각종 대중문화 영역의 작품들 중 기독교 문화의 확산과 보급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하는 제16회 기독교문화대상 수상작·수상자는 연극부문에 "하얀자화상"의 연출가 정 현(鄭 賢), 뮤지컬부문에 뮤지컬 "풋루스"의 연기 서지영(徐智英), 문학부문에 소설 "등대지기"의 작가 조창인(趙昌仁), 음악부문에 성가곡 "주의 옷자락"의 소프라노 김인혜(金麟惠), 국악부문에 "주님의 뜻"의 가야금 연주 문재숙(文在淑), 방송부문에 "MBC TV 9시 뉴스데스크"의 아나운서 김주하(金柱夏) 등이다.

연출가 정 현은 소외된 인간을 사랑하는 인간사랑과 영혼의 순백을 드러나게 한 손현미의 작품을 연출 극적 긴장감을 불어넣어 관객들에게 사랑이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연기자 서지영은 뮤지컬「풋루스」에서 정열적인 여고생 에리엘역을 맡아 가창력이 뛰어난 노래와 돌발적이면서도 끼가 넘치는 춤과 연기로 열연했다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출되었다.

소설가 조창인은 소설「등대지기」에서 기독교적인 분위기를 작품 전면에 내세우지 않으면서도 사랑을 통한 우리 사회의 치유와 회복을 추구하는 작가의 작품이 대중에게 설득력을 다가가 우리 사회가 하나님의 사랑을 토대로 한 기독교문화로 자리 매김 되는데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출되었으며, 소프라노 김인혜는 김삼환 목사가 작사하고 임긍수씨가 작곡한 성가곡 「주의 옷자락」을 불러 잔잔하면서도 애절한 가락과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음색이 값없이 주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절절히 표현하였다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출되었다.

가야금 산조 전수자 문재숙은 엄기원씨가 작사한 「주님의 뜻」을 한국 전통 음악적 요소를 중심으로 서양 음악적 요소를 함께 수용하여 국악 비전공자들도 거부감 없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작곡하는 등 국악찬양의 정착화에 선구자적 역할을 감당하였다는 점에서, 아나운서 김주하는 국내외뉴스를 객관적이면서 균형 있는 감각으로 시청자들에게 새 소식을 전하므로 국어의 우수성과 민족공감대를 넓게 형성하였다는 점에서 수상자가 되었다.

기독교문화예술원 원장 안준배 목사는 "수상자 선정원칙에 대해 작품의 저변에 기독교적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삶에 대한 밝고 아름다우며 사회와 사회의 구성원들에게 신뢰와 사랑과 희망을 부여할 수 있는 작품을 이제까지 선정하여 왔다"고 말했다.

또 "나아가 지난 세기 성령운동과 평화통일운동으로 크게 성장한 한국 교회가 21세기에는 문화성령운동으로 나아가 기독교 문화가 사회 전반에 골고루 확산되고, 우리 문화와의 접맥을 통해 기독교가 민족 문화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 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2003년 2월중에 있을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일백만원과 상장, 상패, 메달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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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문화... 글쎄 얼핏 들어서 좋은것 같기두 하구...

왠지 세상 문화랑은 대치되는 느낌이 들기도 해서 이분법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저 개인적으로 아직은 좀더 생각해야 할 부분일 듯 합니다.

하지만 창조적으로 이러한 사역들을 감당해 나가시는 이분들은 칭찬받아 마땅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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