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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회모형이 말한것을 읽으면서..

선형이 2003.01.03 05:28 조회 수 : 1676

진정한 복음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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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복음에 대해서 압니다.
양육을 받은사람은 7단계 1과에서 이미 복음에 대해서 충분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복음에 관해 듣습니다.(물론 신학적으로 접근하면 상당히 많은 견해들이 나오겠죠. 어디까지가 복음이다하고..)

그리고 어느 순간 복음의 능력을 경험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그분이 나의 주님임을 인정합니다.
그분의 피로 나의 모든 죄가 사하여졌고, 그분이 나의 절대적인 분이심을 인정합니다.

이러한 영접후에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칭호를 받게 됩니다.

구원을 얻은 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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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은 지식이 아닙니다.
복음은 성경 여러군데에 서 이야기한 그냥 하나의 사건이 아닙니다.

복음은 생명입니다.
삶을 바꾸고 한 생명을 구원에 이르게하는 놀라운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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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예수님의 죽으심을 통하여 그리고 그분의 부활을 통하여 하나님과 끊어진 담을 잇습니다. 십자가의 길이죠.

드디어 우리를 하나님의 양자로 삼아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알게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놀라운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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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모형이 했던 말중에,

"복음을 알지 못하면 어찌 선교하러 나갑니까?
왜 복음에 관해서 이야기 하지 않는지 전 참 이해하기 힘듭니다.
복음의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무슨 가르침과 훈련이 의미가 있는지 ....
그리고 그러한 훈련이 진정한 훈련인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구원이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자...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인
가요?

캠퍼스 모임에 수백명이 모인들 무엇합니까? 그것이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인가요? 몸이 커지는 것이 부흥인가요?"

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절대로 회모형을 공격하고자하는 것은 아닙니다. 회모형 미안해요 ^^ 하지만 이글을 읽고 오해할만한 소지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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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복음을 이야기합니다.

교회에 다니면서 어렸을 적부터 복음을 이야기합니다. 몸에서도 이야기합니다. 양육을 하면서, 설교를 통해서, 그리고 여러 통로들을 통해서(묵상중에서나, 예배중에도...)

그리고 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모든 (진정한)그리스도인은 복음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것은 감정이나, 내면의 정서가 아니라 말씀에 있는 것입니다.

즉, 한번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한사람은 복음이 있는 것이죠.

이러한 복음의 능력이 드러나는가 아닌가는 물론 삶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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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기초는 단순합니다. 복잡한 학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만에 부활하셔서 나의 모든 죄를 도말하시고, 나를 영생에 이르게 하셨다"

라는 (어찌보면 이것도 기네요..) 단순한 문장입니다.

'복음의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라는 말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 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크리스천이라면 이미 복음의 기초를 갖고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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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에 가르침과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무엇에 대한 가르침과 훈련일까요?
역시 간단합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명령하셨던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어라"
라고 말씀하신 지상명령을 수행하기위한 훈련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명령하신 단 한가지의 명령입니다.(모든 성경을 포괄할만큼 커다란..)

많은 훈련들이 복잡하고 많아보이고 높아만 보이는 이유는,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한 많은 과정들이기 때문일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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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그분을 알기위한 것입니다.

(솔직히 저도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갑자가 '음성들읍시다' 하고 눈감고 잠시있다가 나누는 것을 100%음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건 따로 이야기하고 싶네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 그것이 그분의 음성을 듣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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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대해 회의감에 들수 있습니다. 과연 나는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인정하고 사는 사람인가, 아니, 나는 과연 죽어서 천국에 갈수 있는 사람인가라고 충분히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듣이 구원은 성경에 명시된 진리입니다. 내마음이 상해서 흔들리고 구원이 없어지고 할만한 성질의 것이 아니죠.

즉, 그리스도를 영접한 모든 사람이면 구원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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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모임에 수백명이 모인들 무엇합니까? 그것이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인가요? 몸이 커지는 것이 부흥인가요?"

진정으로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창조주임을 인식하고, 그분을 따르는 것.. 즉 하나님이 처음 창조하셨던 목적을 모든 사람들이 아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창조주를 기억하고 돌아오는' 것입니다.

캠퍼스 모임에 수백명이 모이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전부라고 이야기 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사람이라도 더 하나님의 기억하고 돌아오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몸이 커지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금요모임과 LT에서 강의를 잘 들은 분이면 아시겠지만
몸이 커지는 것은 캠퍼스의 부흥에대한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 힘입니다.

몸이 커지는 것 자체가 부흥이 아니라,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그분의 제자의 삶에 헌신한 사람들이 (즉 내면의 부흥을 경험하여 헌신한 사람들이) 모여서 캠퍼스의 부흥을 위해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적은 인원이 모이는 것보다 더욱더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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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길어 졌습니다.

날마다 예수님의 복음의 능력이 삶가운데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모든 삶이 예수님을 따라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

사랑합니다

(회모형. 진짜로 사랑해요.. 농담아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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