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

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 3장16-18절)

공공의 적이라는 영화에서 경찰이 자신의 머리를 총으로 쏴 자살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난 사람이 죽는 것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때 머리에서 피와 물이

함께 나오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2000년 전에 예수님께서 죽으실 때도 그러했겠죠.. 태초부터 계셨던 하나님의

아들께서 인간으로 오셨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지만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의

모습을 상상해 보면 ....

발가벗은 채로 큰 대못으로 십자가에 못박힌채 창으로 옆구리를 찔리셨겠죠

찔린 옆구리에서는 물과 피가 쏟아 졌겠고 못박힌 손에서도 피가 흐르고 있었

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자칭 유대인의 왕 이라는 팻말을 붙인채 놀려 댔겠

죠...군인들은 그것도 모자라 쇳조각이 끝에 달린 채찍으로 때리고..또 피가 흐

르고.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히브리 9장22절)

예수님께서 결국 율법의 요구를 만족 시키시기 위해 우릴 위해 대신 피 흘리

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결국 율법의

요구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율법의 요구가(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의로움..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한 우리의 거룩함..)너무 높아서 우리는 그것

을 지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율법을 폐하러 오신게 아니

라 율법을 완성하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우리는 구원을 얻습니다. 우리의 노력은 아무런 보탬

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치르신 댓가는 우리의 죄를 사하고 하나님 앞

에서 의롭다 함을 얻기에 충분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 만이 구원을 받습니

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

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갈 2장 21)

복음을 알지 못하면 어찌 선교하러 나갑니까?

왜 복음에 관해서 이야기 하지 않는지 전 참 이해하기 힘듭니다.

복음의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무슨 가르침과 훈련이 의미가 있는지 ....

그리고 그러한 훈련이 진정한 훈련인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구원이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자...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인

가요?

캠퍼스 모임에 수백명이 모인들 무엇합니까? 그것이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인가요? 몸이 커지는 것이 부흥인가요?

주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이 여러분 모두를 덮어 주시길 간절히 바라고 또 기

도 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