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팀안에 많이 어려운 일이 생겼습니다.

원래 우리 팀이 2시까지 모이기로 했는데 4시가 지나도록 팀 리더누나에게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어찌된건가... 걱정하고 있었죠.

근데 어찌해서 연락을 해보니 물품사는 사람들과 함께 있더라구요. 근데... 전화받는 형 목소리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주현아, 누나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데려가야겠다."

점점... 불안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간사님... 별일 없겠죠?"

"그럼, 괜찮을거야."

그리고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주현아 간사님 병원에 가야겠다. 서연(리더누나)이가 급성맹장 같은데 큰병원으로 옮겨야 할거같어."

그리고... 희중간사님이 누나를 택시에 태워서 안산쪽 종합병원으로 가셨습니다.

휴... 정말 막막한 상황이네요. 얼마전에는 저때문에 희중간사님 티켓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리더누나가 아파서 쓰러졌으니...

종합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엑스레이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혈액검사에서 약간 의심이 돼서 정밀검사를 해야 한다더군요.

그렇게 연락이 오고나서... 아직까지 어떻게 되었는지 연락이 없네요.

많이 걱정이 됩니다. 누나 한사람이 빠진 빈자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한팀으로 부르신 이유가 있을텐데... 같아 가야 하는데...

다른것보다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아직 확실히 못간다고 연락이 온건 아니지만...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정말로... 전도여행 한번 가기 어렵네요. 처음에는 저때문에 어렵고, 두번째는 희중간사님, 세번째는 리더누나... 사단이 아주 발악을 하는것 같아요.

정말로 여러분 기도 많이 해주세요. 그러한 사단의 공격에서 우리팀이 더욱하나되어 영적전쟁할 수 있도록...

그리고 만일 누나가 못가게 되면 제가 그자리를 채워야 하는데... 처음가는 전도여행인데 많이 어려울것 같네요.

그리서...

1. 서연(리더)누나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2. 계속해서 우리팀 때문에 고생하시는 행정간사님(심자영간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사실... 거의 대부분이 저때문이었지만요...ㅠㅠ)
3. 우리팀이 여러가지 어려움 가운데서도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4. 마지막으로 저를 위해서 특별히 제가 맡은 일들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여러분의 기도가 지금 절실히 필요해요. 지금 눈을 감고 얼른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