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만 빼고 다 들어간것 같고.. (전도여행에서...)
다들 얼마나 좋은 시간들 보냈는지 궁금하네요..

이제 곧 군대 가는 경채도 있고..
이제 다들 들어가려나... ^^;;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
군대 얘기 들을때 마다.. 사람 보낼곳이 아니란 생각도 많이 드는데.. ㅎㅎ
어쨌든.. 주께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길 소원하고..

잘 들어가라.. ^^
내가 들어갈때쯤엔... 그래도 일병이겠네.,. ㅋㅋ

저는.. 사막에 다녀왔어요..
라자스탄의 푸쉬케르라는 곳인데, 낙타를 타고 광야길을 걸으니..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더군요..
밤엔 모래위에 매트를 깔고 맨 하늘을 봤는데..
달이 없어... 정말 예쁘게 별들이 보이더군요..

실은 이번주에 한국에 돌아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 사람들과 시간 같이 보내려고 같이 갔었는데..
너무나 좋은 시간 보냈어요..

평생에 한번은 해보고 싶었던 것이었는데..^^
사막에 누워서 밤하늘 보는것...

가는 길부터도.. 마치 주와 신혼여행을 하는듯한 기분이 들어서.. ㅎㅎ
결혼해서도 기회가 되면 꼭 다시 가보고 싶더군요.. ^^

나중에 제가 있을때 인도 놀러오시면, 꼭 모시도록 하죠.. ^^

다들.. 떡국들은 다 잘 드셨는지.. ^^
이제 다음 학기를 준비하시겠네요..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그분의 사랑과 함께 안부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