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신청하는 날 늦잠잔거부터 시작해서 참으로 이번 수강신청은 여러가지 고난들이 있었내요. ^^;

처음 넣었던 것 중에 지금까지 살아있는건 2개구 나머진 다 바뀌었습니다.

그거 바꾸려구 고생한 걸 생각하면... ㅜ,ㅠ

딱 하나 남았던 심리학입문... (요걸 못들으면 심리학과 전공승인을 못봤습니다.)
-물론 심리학과로 마음을 확실히 굳힌 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가능성들을 열어놓고,
주님께서 언제든 말씀하시면 가겠다는 마음이 있었기에 꼭 넣어야할 상황이었는데...

원래 성운이형이랑 같이 듣기로 했었댔지요.

근데 그 시간이 정확히 영문학 입문 시간과 겹치지 뭡니까...

어쩔 수 없이 성운이형이랑 같이 듣는 그 심리학 입문 시간을 빼구 다른 시간을 넣으려구 하는데...

요녀석이 절대루 안들어가지는 거에요~

정말... 화요일부터 학부대학 사무실에 열심히 전화했는데...

우째 한번두 연결안되더니...


그냥 해본 클릭 한번에 참으로 은혜스럽게 쏙 들어가 버렸습니다.

허무했습니다. 기쁜지도 모르겠습니다.

한편으론 기쁜지도 모를 정도로 기쁘고...  ㅋㅋ 앗싸~~!!



이젠 수강신청두 완료했구~

한걸음한걸음 주님과 동행해야쥐~~~

은혜로 시작된 한학기를 은혜로 마칠 것들을 기대하면서...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