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시 마감인 과제가 있었어요..

어제 좀 하다가..(사실 하루종일.. 아무데도 안 가고...ㅡ.ㅡ;).. 자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학교가는데..

02찬호가 말해준 것이 생각나서... ㅋㅋㅋ

2교시 수업때부터 머릿속으로 구상..

3교시에는 기동형이랑 밥먹고.. ㅎㅎ

12시가 되기 전에 중도에 와서 앉았죠..

7시간 20분의 대장정끝에.. 프로그램을 완성하고..

두 갈래의 길..

보고서를 쓸 것인가... 금모를 갈 것인가...

짧게 음성을 듣고(나 보러 와야지? ^^;) 금모를 가기로 하였죠.. 일단 프로그램 짠 부분까지만 압축해서 제출하고 정수랑 기동형이랑 외대로~

외대에서는 기도와 헌금, 마지막 찬양밖에는 못 했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밥도 맛난거 먹고.. 긴긴 1호선 여행을 하며.. 역곡역에 도착했습니다.

구로에서 집에 못 갈뻔했지만.. ㅎㅎㅎ

역곡역에 도착한 시간이 11시 6분...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게토PC방이 있다는 걸 생각해냈습니다.

짧게나마 보고서 쓸까..

(01X 멤버쉽은 게토XX방이 월 5회 1시간씩 무료.. 광고아님..)

그래서 들려서 정말 짧게 3장짜리 써서 59분에 업데이트하고..

집에 왔습니다... ㅎㅎ

정말 내용없는 보고서지만.. 제시간에 제출해서 기분이 좋네요.. ^^

음.. 아름다운 밤입니다.. ㅎㅎ

이제 보고서 재대로 쓰고 자려고요..

한 15장정도 쓰지 않을까.. ㅋㅋ

도중에 졸지만 않는다면.. ㅡ.ㅡ;;

이예~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