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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훈 2003.05.11 14:20 조회 수 : 1594


또 다시 참 오랜만에 들어와보네요. 얼마나 오랜만인지를 생각하면 스스로 깜짝깜짝 놀라곤 하니까요.^^


이번주 토요일날 저희 교회에서 전도축제 비슷한걸 해요.
매년 별 의미없이 진행하던 축제의 형식을 완전히 바꿔서 효과적이고 온전하게 전도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준비하고 있지요.
많은 사람들의 수고가 엿보이는, 모두가 땀흘리고 있는 시간들입니다.

기도 부탁할게요.
저는 원래 섬기고 있던 찬양팀에서 잠시 벗어나 SUM 을 맡게되었어요.
아시는 분은 다 아실...'Tree' 를 한답니다. 저는...음....수많은 사단 역할을 피해서....이브.....도 아닌.....하나님이구요......예...그래요....그렇답니다....^^;
단지 머리가 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런 역할은 다 제게 주어지더군요.-_-;; (2001년 여름 전도여행 기억하시는분? ^^;)
암튼 이거땜에 화요모임 IMPACT 팀 교회까지 모셔오고 막 그랬더랬죠.
비록 지애누나는 못 봤지만...귀한 시간이었어요...^^

암튼.
하나님의 마음. 우리를 향한. 또 우리 안에 있지 못한 사람들을 향한.
이 SUM 을 준비하면서 단단히 준비하고 계신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제 그 마음이 흘러가야겠죠?

기도해주세요.
이 일을 통해서 생명이 흘러가는 일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이 일에 관련된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더욱 깊어지고 넓어질 수 있도록.

때마침 봄전도학교죠? 모두가 그렇겠지만 저 역시 교회 일들과 예수전도단 일은 늘 절묘하게 겹치는거 같네요.--;

가시는 분들 잘 다녀오시구요...ㅠㅠ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부르심을 따라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

그러고보니 학교축제도 이번주네...^^;

암튼.
모두 풍성한 한 주 되세요.^^*


P.S- 성하군과 제가 속한 팀은 수요일 2시반에 체육관에서 풋살 시합을 갖는답니다. 얼릉 탈락하고 YM 팀에 끼라는 찬호형의 압박에도 불구하고...열심히 해보려구요...ㅎㅎ 시간 나시는 분들은 응원 오시면 감사~~~ (이거 사실 성하가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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