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울 목사님 입에서 나온 충격적인 말.

혜영 2003.05.25 03:40 조회 수 : 1643

요즘 저희 교회 목사님은 12제자 사역을 추진 중이십니다.
셀목회, 다른 말로 다단계라고 할 수있는.. ㅎㅎ

몇몇 청년들은 별 계획없이 추진하시는 목사님의 막무가내(?)식 선전포고로 이 사역에 대해 어이없어 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오늘 그 사역을 말씀하시면서 다른 단체들 리뷰하는데 여러 좋은 단체들 사례를 보여주시더라구요.

근데 예수전도단이 갑자기 나왔어요.

그것도 안 좋은 사례로. ㅡㅡ;;;
지나가는 말씀이셨지만.

"예수전도단은 교회를 등지게 하기 때문에 좋은 단체가 아닙니다."

두둥....!!!

ivf나 네비게이토, joy,ccc등은 칭찬을 하시던데...

울 교회 달랑 저 하나 ym인데 좀 맘이 어렵더군요.

한편 최근에 청년들 사이에서 화요모임 가는 붐이 일어났었어요.

이제 공개적으로 가기도 어렵게 됐습니다.

목사님께서 어떤 부분에서 오해를 하신지는 모르지만,

별로 신경안쓰고 싶네요.

그래도 좀....  ㅡㅡ^

제맘을 아는 몇몇 지체들은

장난 삼아

"혜영아 너 어떻하냐...? 교회를 떠나든지 ym을 떠나든지 해야겠다~~~"

놀리기도 했습니다.

솟구치는 반항심.

모교회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는...

사실 울교회 청년부 맘에 안드는 것 많고
ym분위기랑 비교도 되고 해서 싫었지만
그래도 교회니까 더 애쓰고 봉사하고 섬기려고 했는데

차라리 청년 사역 잘 되는 교회 가고 싶기도 한 적이 한두번도 아니었어요.
하지만 나 어릴 때부터 자라온 교회고 해서 계속 다니는데...

주변에 목사님이랑의 트러블로 청년들이 떠나기도 하는 모습 보며
맘이 좋지 않네요.

제 신앙을 잡아주신 중고등부 때의 한 선생님도 그렇게 떠나셨었어요.

암튼.

머 답답해서 써봤어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04 아름답고 멋진 밤이 지나가는군요. [6] joy 2003.05.29 1710
1203 오늘 집에 들어오면서 제일 처음 느낀건... [4] 정수 2003.05.29 1809
1202 사랑한다는 것 [6] 2003.05.29 1568
1201 학교에 왔습니다& 전화도 했더랬죠.. ^^ [4] 주연 2003.05.28 1618
1200 등록금 반환해준대요~~!! [12] 현명 2003.05.28 1613
1199 내일 의상!!![03 필독!!] 내가 이런 글을 쓰게되다니 감개무량 T^T [9] 군사지훈 2003.05.28 1572
1198 Visual Basic 관련 도움 요청 [4] 엄지용 2003.05.28 1636
1197 그동안 죄송합니다. [9] 황지연 2003.05.27 1639
1196 목요일 2-3시 정도부터 시간 있으신 분~ 손~ [7] 정수 2003.05.27 1715
1195 나도 책 올리죠.(웬지 자랑하는 듯한.. ㅠㅠ) [3] 은잰데요 2003.05.27 1557
1194 짦은시간 번개칩니다. - MC홍보영상 촬영을 위한 팥빙수 번개^^ [6] 선형이 2003.05.26 1807
1193 열혈강호 보다 재밌게 설교할 순 없을까? (수연, 기준, 성운 필수 다운!) [6] file joy 2003.05.26 1650
1192 흠... [4] 진경 2003.05.26 1607
1191 군대 [2] 미라동 2003.05.26 1552
1190 내가... 정수 2003.05.26 1744
1189 아... 세 왕 이야기... [3] 정수 2003.05.26 1542
1188 지훈군 MBTI 검사 받다.. [7] 군사지훈 2003.05.26 1550
1187 저두 책들~ [6] 진경 2003.05.26 1694
1186 수연누나 꼭 읽어주세염~ <회계리더 필독~! 금요모임 컴티서 퍼옴> [1] 현명 2003.05.25 1729
» 울 목사님 입에서 나온 충격적인 말. [14] 혜영 2003.05.25 164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