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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 들어오면서 제일 처음 느낀건...

정수 2003.05.29 03:40 조회 수 : 1809

'어? 비 안왔었네?'

비 한 방울 묻지 않은 우산을 발견하며
그랬었구나 하고 생각했지요.

오늘 너무 수고하셨어요.
제가 워낙에 한 일이 없어서
더욱 감사한걸지도...

담당이랍시고 시험이다 플젝이다
혼자 바쁜척 다하고 이것 저것 다 부탁만 해놓고
정작 전 한 것도 없으니...^^)a

오늘 SUM해준
석우랑 태욱이랑 지훈, 다님, 민수, 보람, 영기
그리고 역시 뒤에서 열심이던 진경이랑
7시면 SUM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40분을 넘게 기다리다
결국 나가야만 했던 미라동.. ^^)

너무 너무 고맙고 (고맙다니까 이상하다.. 그래도 고마운걸.. ㅎㅎ)
너무 사랑스럽고 그런거 있지? ^^;
정말 SUM 끝나자마자 뛰어나가서 한명씩 꼭 안아주고 싶던걸 꾸욱 눌러 참아야만 했답니다~ ^^

열심히 홍보 준비해줬던 기준이랑 승현이, (나머진 위에 썼으니까..ㅎㅎ)
데코 준비해줬던 혜영누나랑, 아마도 같이 준비했을법한 유미와...
음식 준비해줬던 진경이랑 정현누나.
안내해주느라 찬양 동안 밖에서 있어야 했던 주현이랑 예진 누나..
찬양을 도와준 보람들과(ㅎㅎ) 우리의 찬양인도자 현명이, 깜짝(깜찍?) 건반 정현누나
호스트와 호스티스로 새롭게 등장한 성운형과 은선이

아... 맞다... 정말 정말 수고한,
현주... 책갈피 다들 보셨나요?
현주가 그거 만드느라 너무 수고했어요.

그리고 이 홈커밍데이의 숨은 주역들인
OB 선배들께 연락했던 경훈, 기준, 민규, 성운형, 성하, 소현, 수연, 예진누나, 예훈형, 은선, 은재누나, 주현, 찬호형, 현명, 희준에게 참 감사해요. 비록 뒤늦게 부랴부랴 연락한 분들도 혹시 있을지 모르지만, 휴우.. 여러분들 없었다면 정말.. ^^

또 재학생을 넘어서 말씀 전해주신 동연형 ^^;

정말 정말 수고하셨어요...
제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홈커밍데이를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섬겨주신 분들이 있기에 참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해요... 진짜 사랑한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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