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슈퍼에서 게토레이 한 병을 사는데
어디서 비명 소리가 나는거였습니다!!
순간 드는 생각,
'신고해야 하나?'
한 세 번 비명 소리가 있다가 멎더군요...
'슈퍼 위 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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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게도, 그건 슈퍼 아줌마께서 보시던
TV에서 나오던 비명 소리였던 것입니다!!@
(음료수 파는 곳은 밖에 있고 계산대와 TV는 안에 있었음)
죄와 벌인가 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런ㅡㅡ;

음.. 그치만 그 상황에서 막상 뛰어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은 감히 하지 못했습니다
저의 진짜 내면을 볼 수 있었던 시간..ㅋㅋ
하마터면 경찰 출동해서 혼날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