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금모 전에 먹은 냉면으로 철야 예배까지 버텼더랬죠.
그러고 집에 돌아와서 바로 기절.
주일날 아침에 부활할 예정이었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9시 반쯤에 눈이 떠졌어요..ㅜㅠ 억울해..

다들 뭐하시는지..
전 금모 CD를 들으며, 또 미라동 홈피에 벌써? 올라와있는 전도여행 사진들을 보며..
다시금 전도여행을 통해서 무엇을 배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즐겁고 좋았던것만이 아닌.. 추억뿐만이 아닌..
아직은 잘 정리가 안되지만 자알 캐치해서 마음에 새겼으면 합니다.^^

전도여행 내내 하나님이 참 바쁘셨을꺼 같애요^^
그 많은걸 다 준비해 두시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다 가르쳐 주시고 또 항상 같이 있으시면서 하나하나 다 지켜주시고..^^;;

적어도 제가 기억하는건 전도여행이지만.. 제가 살아온 날들, 또 살아갈 날들마다 매일매일 이와같은 성실하심으로 저의 삶에 함께 해 주실 그 신실하심을 신뢰합니다^^ 절대로 절대로 잊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분들께 하고 싶은 찬양이 지금 나오는군요^^
전도여행 내내 흥얼거리던..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메마른 땅에
샘물 나게 하시기를

가난한 영혼
목마른 영혼
당신을 통해
주사랑 알기 원하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