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오늘 어머니께서 입원을 하셨습니다. 많이 아프신것은 아니지만 언제 부터인지 어머니 목에 자라고 있는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 위해서요.
내일 모레 아침에 수술을 하신다고 하는데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수술 부위가 예민한 곳이여서 수술을 하는 의사들이 주의 깊게 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수술이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월요일에 어머니께서 큰 병을 앓고 5년이 되는 날이여서 잠잠히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아직 신앙이 어려서 감사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입니다.) 5년동안 그 병이 재발하지 않아서 이젠 계속 복용하시던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사선생님의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어머니께서는 바로 목에 계속 자라고 있는 혹을 제거하러 병원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제게 이 말씀을 하시고 가셨습니다.
"가서 쉬어야지."
ㅠ.ㅠ
정말 어머니께서 쉬다가 오시길 바랍니다.
대신 저는 오늘 저녁부터 어머니께서 오시는 토요일까지 집안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생 아침 챙겨주기, 밥하기, 설겆이 하기 등등.
짜증내지 않고 묵묵히 잘 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집에 안계시면 무척 예민해 지시는 아버지께도 온유하게 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모레 아침에 수술을 하신다고 하는데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수술 부위가 예민한 곳이여서 수술을 하는 의사들이 주의 깊게 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수술이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월요일에 어머니께서 큰 병을 앓고 5년이 되는 날이여서 잠잠히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아직 신앙이 어려서 감사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입니다.) 5년동안 그 병이 재발하지 않아서 이젠 계속 복용하시던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사선생님의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어머니께서는 바로 목에 계속 자라고 있는 혹을 제거하러 병원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제게 이 말씀을 하시고 가셨습니다.
"가서 쉬어야지."
ㅠ.ㅠ
정말 어머니께서 쉬다가 오시길 바랍니다.
대신 저는 오늘 저녁부터 어머니께서 오시는 토요일까지 집안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생 아침 챙겨주기, 밥하기, 설겆이 하기 등등.
짜증내지 않고 묵묵히 잘 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집에 안계시면 무척 예민해 지시는 아버지께도 온유하게 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8
-
진경
2003.07.16 00:44
언니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
joy
2003.07.16 01:03
이 기회에 아버지께 아양도 좀 떨어보렴....ㅅㅅ -
현명
2003.07.16 01:16
아버지께서 이 기간 동안 놀라운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 기도할게요~ -
은잰데요
2003.07.16 01:49
내 사전엔 아양은 없다. 하하핫. -
혜수
2003.07.16 02:48
음..은재 나랑 넘 비슷해...그래도 홧팅 ^^ -
서연
2003.07.16 13:40
은재야 사랑한다. 힘내. 기도할께. -
기동
2003.07.17 03:21
동병상련의 아픔이.. ㅠ.ㅜ 이번기회에 어머니께 잘해드리길.. ㅎㅎ -
기동
2003.07.17 03:22
그래고.. 은재야 너는 '이양'이지 '아양'은 아니라고 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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