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아무리 노력을 해도...

진경 2003.07.22 04:26 조회 수 : 2005



한국의 여름날씨에는 적응이 안 됩니다~  ㅠ.ㅠ
축축하고, 끈적끈적하고... 덥고...
마치 찜통에 들어앉아있는 기분이랄까..
자꾸만 러시아에 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서 큰일입니다.. --;

그래도 역쉬..
캠모와 금모가 살아 숨쉬고 있는 한국이 좋습니다~ 핫핫..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건지 원.. --+)

이젠 여름 성경학교도 끝나고...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도 만나고, 밀렸던 해야 할 일들도 슬슬하고 있긴한데 비가 내리는 바람에 오늘은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집에서 쓸고닦고..

뭔가 좀 획기적이고 커다란 반전을 주는 일을 경험하고 싶다라는 이 생각은 어렸을때나 나름대로 성인이 된 ?!! 지금이나 제 머릿속에서 떠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이상하게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어린아이가 되어가는 기분입니다~

그래도 부족하고 모자란 저에게 꾸준히 은혜를 부어주시는 하나님이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언제쯤이면 말괄량이 골칫덩어리가 아닌 말잘듣는 예쁜 아이로 사랑받을 수 있을지...

좋은 밤 되세요~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