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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등부 수련회에서

정수 2003.08.08 14:08 조회 수 : 2074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하셨습니다.

아이들 안에 강렬한 healing과 용서가 있었던 것을 볼 수 있었죠.
아이들 스스로도 놀라더군요.

몇년 동안 반목했던 아이들이, 올해 초, 작년까지만해도 수련회에서조차 쳐다보지도 않던 애들이 서로 부둥켜 안고 한시간여동안 울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하필 내가 왜 이 자리에 있어야 합니까'라고 묻던 것에 대해, 왜 하필 금년에 나를 총무로 이 자리에 있도록 하셨는지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또한 다들 아시죠. 그런 큰 경험 이후에 그것을 작은 삶에 적용하며 실천하는것이 더욱 어렵다는 것. 예배 안에서의 놀라운 용서와 healing들이 주일 학교 전반에 정착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교회 안에 아픔이 있으셨던 분들,
이 일에 공감하시는 분들은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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