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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수련회..

태욱 2003.08.09 01:06 조회 수 : 1677

중고등부 수련회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첫째날....공교롭게도 이슬람교 쪽에서 와있더군요.....헐..둘째날에 떠나긴 했지만..

첫날 서바이벌 게임을 하다가 일찍 전사(..)하는 바람에 운동장에 나왔는데, 이슬람교의 자매들과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모습과 다를것이 없더군요...

그러면서 마음 한편으로는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저들에게도 복음이 흘러들어간다면...

그래서 조용히 마음속으로 기도했습니다...

[그날 밤 밤새 놀다가 잠들려 하던 아이들이 새벽 4시에 예배드리던 이슬람교 사람들 땜에 잠을 못잤다던...ㅡㅡ]

둘째날....

육체적으로 가장 피곤한 날이었습니다

수련원 뒷편에 있는 용문산을...두번 올랐습니다

한 2시간코스...쓰러질 뻔 했지만...그래도 잘 버티고...ㅎㅎ

어쨌거나...

올해 겨울에 이어 교사로 참석하는 두번째 수련회..

이번에도 느끼는 거지만, 교사로 참석하면서 더 큰 은혜를 받는거 같습니다

지난 겨울때는 방언을 받고..

이번 수련회에서는 저녁 집회때 성령세례를 받은 거 같습니다.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일어나라고 하시더군요

손을 앞으로 내미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제가 머리 위로 무언가가 부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성령세례라는 확신이 드네요.

그리고 지금..돌아왔습니다

웅..피곤한데...그럼에도 청년부 예배드리고..

이번에 교회가 건축준비중인데 부지를 방문해서 기도하고..

좀 피곤하네요...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니 좀 나아졌지만요. ^^

글구 다음주는..또 여행이네요

화~목은 휴가....목~토는 청년부 수련회...

다음주도 금모는 못갈거 같습니다..

헉...서둘러 시디 배포를 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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