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그날에..

주연 2003.09.14 13:14 조회 수 : 1551

사람들은 장가가고 시집 가겠으며...
젖먹이 아이에게 화가 있을것이며..

이렇게.. 강한 태풍으로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고 재산을 잃고..
농사는 엉망이고..
언제 전쟁이 발발할지 모르는 이 상황에서..

학교는 그대로 수업을 진행하고..
사람들은 결혼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아파하고..  
저녁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고..
변함없는 일상들이 진행되고..

하나님이.. 이세대 안에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내 일에.. 마음이 좁아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리도 다른 것으로 채워가고 있었구요...
참 부끄럽습니다.
하나님은 얼마나 또 아프셨을까요...

아... 주님...
다시 돌이키오니..
용서하시고..
이땅의 죄를 사해주세요...
잘못했어요.. 주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