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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현명 2003.09.27 04:32 조회 수 : 1641

"오랫동안 기다려온 오늘 이시간 언제나 기억할게요.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아빠가 주님께 나온 이 날..."
                                      <소향 1집 , "아빠와의 예배" 中에서>


주님

오늘은 신촌의 한 가운데에서 주님을 외치고 찬양했답니다.
마치 그런 느낌이었어요.

오랜 소원이었던 아빠와 함께 예배한 느낌...

고 2 때 아빠와 함께 예배할 수 있도록 귀한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이 생각났어요.
그리고 그때의 감격과 기쁨두요.
마치 그런 느낌이었어요.

얼마나 기다리고 계셨는지
얼마나 꿈꾸고 계셨는지
얼마나 기뻐하고 계신지

제 기분이었을 수도 있겠죠. ^^
그토록 찬양으로 고백했던, "거리에서도 하나님을 자유롭게 찬양"한다는 그것을 해냈다. 이제 했다.

물론 그런 마음이었을 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그것과는 좀 다른 걸요.

마음 속에 주님의 더 큰 갈망에 대한 그림이 그려져요.
좀 더 용기를 주시겠어요? 힘을 주세요!

캠퍼스 한가운데서, 사람들 한가운데서
난장의 한복판이 아닌 개개의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는 맨정신의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다시금 전할 수 있도록...
외쳐 찬양할 수 있도록.

그럴 수 있도록...

오늘도 함께 하신 주님.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참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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