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이 담주에 있는데
정장 없어서 정장 사고
화장 못해서 친구 조르고, 화장품 사고 ㅡ.ㅡ;;;
집에 와서 얼굴에 그림 그리고...

도화지에 그리는 건 차라리 하겠는데
제 얼굴에 그리는 건 왜케 못하겠는지... 엄엄...

미리 저학년 때 연습해 둘껄 하다가.. 닥쳐서 하려니까 벌받나봐요.

정장 치마 입고 어색한 핸드백에 얼굴에 그림까지 그리려니
적성에 안 맞아서 취업 때려치고 싶네요.

으으... 이럴 땐 더욱 여자인 게 싫어요...

주님, 절 왜 여자로 만드셨나요?

ps. 암튼 기도해주세요. 화요일 1시에 면접 있어요. ㅋ
떨어지던 붙던지 선하게 인도하시길~